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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camping story 치악산 금대리오토캠핑장(11.8.05-2011.8.07)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1. 8. 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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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camping story 치악산 금대리오토캠핑장(11.8.05-2011.8.07)

21번째 캠핑은 국립공원 치악산 내에 있는 금대리 오토캠핑장입니다.

국립공원매 오토캠핑장들은 원래 선착순이였으나 올해 7월15일 부터 예약제로 바뀌었고

인터넷에 우연히 예약을 시작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급히들어가서 비교적 가까운 치악산 금대리와 구룡사 2군데를 예약했습니다.

학암포는 인기가 좋은지 이미 예약완료..

모처럼 이번에는 2박3일로 캠핑을 떠납니다.

금요일 일과 후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예상보다 많이 막히지는 안더군요.

하야간 밤에 도착하니 출입구에서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예약하고 왔다고 하니 예약 확인 후 국립공원 입장료 오(성인 2,000원, 소인 1,000원)와 주차료 5,000원 합 만오천을 내라고 해서 돈을 지급하고입장을 합니다.

참고로 1박 캠핑비는 5,000원입니다.

밤에 도착해서 타프와 타프스크린을 치고 삼겹살, 옥수수구어먹고 담소를 나누다가 취침을 합니다.

주로 가족단위로 캠핑을 와서인지 11시 넘어서는 무지 조용합니다.

헌데 일찌자니까 애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6시전에) 떠드는 바람에 아침에 잠에서 깹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사이트 모습입니다.


여름에는 역시 스크린 타프가 설치 시간이 적어서 짱인거 같습니다.

저희가 있던곳은 3야영장입니다

3야영장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고 개수대는 화장실 아래쪽에 따로 있습니다.

화장실은 여기 말고 관리사무소쪽에도 있는데 거기가 더 깨끗합니다.

아침 식사후에 금대지구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영원사와 상원사쪽으로 트래킹을 갑니다.

관리사무소에서 계곡옆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면 치악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옵니다.

앞에 테이블있는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금대계곡입니다.

금대계곡을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 길 아래쪽에 금대 계곡이 있습니다.

캠핑장을 벗어나면 나오는 금대계곡의 모습입니다.


곳곳에 산딸기가 괘 많이 피어 있는데 별로 따가는 사람이 없네요.

우리 집사람은 저런거 보면 잘따는데 딴거 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금대 계곡은 물이 깨끗합니다.

가다보면 작은 폭포같은 계곡도 나옵니다.

등산로는수풀이 매우 우거져 있습니다.


영원사가기 한 500미터 전에 있는 영원사 비입니다.

가다보면 작은 폭포도 나옵니다.

금대야영장에서 영원사까지 대략 2.5km 영원사에서 상원사까지 2.7km 정도인데 저질체력인 아들놈때문에

상원사까지는 못가고 영원사까지만 갔다가 돌아옵니다.

참고로 영원사까지는 차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알았다면 영원사까지 차로 이동하고 상원사까지 트랙킹을 할 걸 그랬습니다.

단청이 매우 이쁩니다.

잠자리가 식탁에 있는 수박을 먹느라 정신이 없네요. ㅋㅋㅋ

제3야영장 옆에 관찰로가 있습니다. 표지판에는 1.5km 라고 되어 있는데 대략 500m 정도 밖에 안되는듯..

올라가면 나무들에 이름표를 달아놓았고 희귀 동물이나 나무에대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금대 계곡입니다. 물이 엄청 시원합니다.

역시 계곡물은 여름이라도 무척이나 시원합니다.

애들은 추운줄도 모르고 놉니다.



금대 계곡은 치악산 국립공원내부에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사이트의 크기는 쉽게 이야기하면팩 밖는 위치까지 포함하여 사각타프를 설치 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입니다.

그리 작지도 크지도 않은 공간입니다.

물론 요즘 대형텐트를 생각하면 적은 공간이지만 타프+돔텐트 또는 대형 거실텐트를 칠수 있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화장실과 계수대도 비교적 관리가 잘되는데

한가지 흠이라면 샤워시설이 없습니다.

더운여름에 조금 고생스럽습니다.

전기는 원래 안쓰니까 상관없지만 샤워시설은 보강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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