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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camping story 영월 리버힐즈 캠핑장 (2011.7.23-2011.7.24)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1. 7.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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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camping story 영월 리버힐즈 캠핑장 (2011.7.23-2011.7.24)

이번에 갈 곳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리버힐즈 캠핑장입니다.

이번주부터 5주간 연속 캠핑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은 주로 경기도 위주로 캠핑을 떠났는데 이번에는 강원도 입니다.

영월은 강원도지만 그래도 비교적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약 3간정도 걸려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리버힐즈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토요일인걸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하게 도착한 것 같습니다.

리버힐즈 입구 입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앞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약 확인하고 쓰레기 봉투 구입하면 바로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리버힐즈 캠핑 후기 보면 파쇄석으로 깔린 곳에 탠트친 모습을 주로 보아 와서

규모를 정확히 가름을 못했는데 무지 크더군요.

약 160-170 사이트 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가 다 찹니다.


강가 쪽에 자리를 잡고 여름 주력 모드인 타프와 타프스크린 모드로 셋팅을 합니다.

이제 뭐 전체 셋팅까지 1시간 정도 걸리네요.


파쇄석이 깔려 있는 곳이 A 사이트 이고


B와 C 사이트는 강가 쪽으로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에 좋습니다.



A B 사이트 앞에는주천강의 상류인 섬안이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개수대는 A 사이트 쪽에 있어 계단을 통해 올라다녀야 됩니다.

앞에 입구의 좌측이 남자 화장실겸 샤워실이고 우측은 여자용입니다.

그리고 제일 우측에 개수대가 있습니다.


화장실안에는 세면대와 변기 그리고 안쪽에 샤워장이 있습니다.

한낮에는 온수가 안나오더구요. 아침에는 잘나오고요..

근데 여기 샤워기가 손으로 잡고 있어야만 물이 나옵니다.

물은 절약되긴하지만 사용하기는 조금 불편하던구요.



간단히 점식 식사 후 강에 가서 놀아 봅니다.

비가 와서 물이 많이 불어났다고 합니다.

물은 비교적 깨끗합니다.

저도 물에 들어 가서 놀았는데 물놀이 기구를 안가지고 가서 그냥 물에 몸만 담그고 놀았습니다.

우리집 사람은 강가에서 괜히 혼자 노는군요..

저뒤에 보트 타는 사람들처럼 보트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비록 거리가 짧아서 다시 보트 들고 올라가야 되지만래프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겠더군요.


물놀이를 마치고 잠시 텐트에서 쉬면서 바랍 본 광경입니다.

남들은 정리가 깔끔한데 저는 정리가 부실하여 깔끔한 사진이 안나오네요.


조금 쉰 후에 영월하면 생각나는 한반도 지형이 있는 선암마을로 갑니다.

선암마을까지는 대략 25분정도 걸리는거 같습니다.

한반도지형을 관찰하는 곳 앞에 가면 아래와 같은 영월지형 안내도가 있습니다.

영월에 진짜 박물관이 많더군요.

영월10경에 고씨 동굴도 있고 김삿갓면도 있고 가볼 곳이 많이 있더군요.

다음에 치악산에 두번이나 2박3일로 일정이 잡혀있어 그때 한번 가볼 예정입니다.

재미 있는게 저 한반도 지형있는곳이 한반도면입니다.

전에 서면인가 그랬는데 최근에 한반도면으로 이름을 바꾼듯합니다.

한반도 지형을 관찰하려면 약 500미터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됩니다.


사진상으로 많이 본곳이지만 실제로 보면 참 신기하리 많큼 많이 달아있습니다.


저 거룻배는 선암마을에 가면 타보실 수 있습니다.

비용은 6인 기준 30,000원이랍니다.



다시 내려와서 위에 사진에 보면 우측에 보이는 마을인 선암마을로 내려가 봤습니다.

강가 앞에 절벽이 멋진 광경을 연출합니다.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맛있는 바베큐를 준비합니다.

맛있게 익은 돼지갈비 바베큐입니다.

아들녀석과 집사람이 무척좋아합니다.

문제는 저 바베큐 그릴이 아폴로 제품이라 많은 양을 할려면 확장툴이 필요한데 마누라가 확장툴을 안사줍니다.

다음에 자작해 볼 계획입니다.


밤이 깊어져 페트로막스로 불을 밝혀 봅니다.

역시 페트로막스는 캠핑장에서는 최강입니다.

근데 이거 날파리가 엄청 꼬입니다.



이렇게 불장난하다가 잠들려고 하는데 난데 없이 소나기가 재법 옵니다.

아~~ 비쫄닥 맞고 또랑 작업 했습니다.

비올때는 역시 파쇄석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마사토는 등배기기는 않지만 물길을 내줘야되서 별로....

하야간 물길내고 대충 폭우에 대비하니 11시정도 되더군요.

리버힐즈는 주로 가족단위로 왔는데 매우 조용합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면서 이번 캠핑도 마무리합니다.

일요일 아침 일어나보니 텐트는 젖었지만 비는 다행이 멋어서 빠르게 철수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리버힐즈 캠핑장은 일반 캠핑장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나름 괜찮은 캠핑장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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