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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camping story 추원 오토캠핑장(11.8.14-2011.8.15)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1. 8. 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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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camping story 추원 오토캠핑장(11.8.14-2011.8.15)

이번 캠핑은 경기도 서종면에 위치한 추원 캠핑장입니다.

8월에 유일하게 계획이 안잡혀 있던 주가 이번 주였는데 늦게 아들 친구 부모들과 일정을 잡게되었습니다.

8월 13-15까지 황금연휴기 때문에 멀리 갈생각은 못하고 연휴 시작인 13일 보다는 일요일 예배후에 출발해서

1박2일로 가면 수월하게 갈수 있을것같이 물놀이가 가능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캠핑장을 물색합니다.

기존에 잘알려진 캠핑장들은 이미 만원이고 이번에 경기도 서종면에 새로이 개장한 추원 캠핑장을 검색을 통하여

발견하고 3자리를 예약합니다.

원래 3집이 같이 가기로 했는데 한집은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가고 두집만 갔이 갑니다.

일요일 오후 출발하는데 경춘고속도로가 엄청나게 밀린다고 하여 일단

인천에서 외각고속도로를 타고 쭉가면 경춘고속도로 인데 여기서 방향을 중부로 바꾸어 팔당대교를 거쳐

두물머리에서 서종면으로 가는 길을 택하고 하남IC에서 빠져 팔당대교를 넘어가는데 엄청 막히기 시작합니다.

팔당대교 넘어가는데 한 40분 걸렸습니다.

팔당대교 넘어가니 약10-20km 정도로 차가 움직입니다.

밀려밀려 두물머리에 도착해서 IC를 빠져 나가는데 차가 움직이질 았습니다.

양수리 IC빠져 나오는데만 1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양수리 IC 빠져나와 북한강 옆길을 따라 올라가야되는데 그쪽으로 차가 많아 양수역 뒷쪽을 내륙쪽으로 돌아서

서종으로 가는데 약 10km 정도 우회하는 느낌인데 차가 없으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결국 인천에서 3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추원 캠핑장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캠핑장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관리사무소겸 민박을 겸하는 건물입니다.

밖의 도로에서 바라본 캠핑장 모습니다.

밖에 도로에서 보이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차가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소음이 들립니다.


추원캠핑장은 약 30개 정도의 사이트가 있고 여기가 저희가 머물렀던 A 구역입니다.

A구역에는 10개 정도 사이트가 있는데 그늘은 없지만 바닥이 파쇄석으로 되어 있고 배구에 신경을 써서 왠만한 비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저희 사이트 인데 앞쪽은 노마드와 헥사조합의 간다모드이고 뒤쪽에는 타프+스크린+2초텐트 조합입니다.


A 사이트와 같은 높이에 위치한 B 사이트 입니다. 앞쪽은 차대기가 쉽지만 뒷쪽사이트들은 짐을 날라야 됩니다.

요기가 추원의 가장 명당자리인 C1,2 자리입니다.

일단 그늘이 있다는 장점이 있고 두사이트만 붙어있습니다.

관리사무소가 있는 건물은 민박도 겸하고 있는데 매우 저렴합니다.

여기는 화장실인데 매우 깨끗합니다.

요건 샤워실이고요. 샤워실도 Good입니다.

추원의 장점은 캠핑장 앞에 개울이 있다는 점입니다.

비가 와서 개울물이 조금 불어나 있습니다.



추원캠핑장은 전반적으로 신규 캠핑장이라 시설이 잘되어 있고 배수관리도 잘되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물놀이를 할수 있어 여름철에 괜찬은 캠핑장입니다.

하가지 단점은 도로변에 있어 조금 시끄럽고 모기가 제법 있습니다.

초저녁에 모기가 엄청 물더군요. 근데 밤이 깊어지니 모기들이 없어 지더구요..

이번 주말엔 비안온다고 좋아했는데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비가 오네요.

비온다고 예보가 있었으면 비안올때 젭싸게 철수 하는건데 여유 잡고 있다가 비맞고 철수 했네요...

올때는 서종 IC근처만 밀리고 차가 안밀려 집까지 딱 1시간만에 도착하네요...

길이 안막히면 서울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좋은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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