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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th camping story 치악산 구룡캠핑장(11.8.19-2011.8.21) 두번째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1. 9. 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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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th camping story 치악산 구룡캠핑장(11.8.19-2011.8.21) 두번째

안흥에 들어 찐빵을 구입하고 사실은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우를 사서 캠핑장에서 구워 먹을 계획이었으나

집사람이 다른 곳에 더 들어 보자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안흥에서 봉평이 그리 멀지 않더군요

약 40분정도 더가면 봉평이 나오는데 봉평하면 떠오르는것이 메밀이죠?

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이 배경이 봉평이죠?

봉평에 메밀막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고기대신 막국수도 먹고 봉평 구경도 할 겸 봉평으로 이동합니다.

봉평 안내도 입니다. 매우 작은 마을 입니다.

먼저 이효석 생가를 방문해 봅니다.


이효석 생가는 개인소유라 조금 허름합니다.



이효석 생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이효석 기념관이 있습니다.

봉평에 볼게 별로 없으니 이효석 선생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것 같습니다.

기념관 입구입니다.


기념관을 올라가면 이효석선생 동상이 있는데 옆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동상과는 달리 친근한 동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시관이 있는데 이곳을 별도로 입장료를 지불해야 됩니다.

전시관 안에는 예전에 출판된 소설들이 전시되어 있고 이효석선생의 문학세계에 대한 변천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 사회 생활을 엿볼수 있는 전시관도 있고요... 저정도면 엄청 부자집이겠죠..



전시관을 나와 점심식사로 메밀막국수를 먹으러 봉평 읍내로 갑니다.

역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니 현대 막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여기를 찾아갑니다.

이름을 보면 그리 오래된 집같지는 않은데 나름 오래된 집이랍니다.

사람들이 밖에서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당안에 들어가 메밀 막국수와 메밀묵밥 그리고 메밀 전병을 주문했습니다.

막국수 맛이 시원하고 메밀국수 면발 느낌이 특이한게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아들놈은 아닌가 봅니다.

아들놈은 메밀보다는 고기생각이 간절했나 봅니다.

봉평에 유명한 것이 한나 더 있는데 섶다리 입니다.


광각으로 찍어서 별로 맛이 안살아 나는데 이 다리 아마도 모 CF에도 나왔을겁니다.

각도 잘잡고 찍으며 다리 모양이 특이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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