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 여행 ] 오스트리아 비엔나 볼거리 - 벨베데레 궁전

[동유럽 발칸 여행 6일차 ] 오스트리아 비엔나 볼거리 -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가장 유명한 궁전은 쉔브르궁정이고 그 다음이 아마 벨베데레 궁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궁전은 지금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고

이 미술관에는 KISS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구스타프크림튼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쉘브른 궁정보다는 작지만 나름 꽤 커다란 궁전입니다.

궁전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는 건물의 뒷편으로 돌아가야합니다.

건물 뒷편에도 커다란 정원이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궁전도 벨베데레 궁정인데 벨베데레 하궁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들어갈 곳은 이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입구 지붕을 받히고 있는 4개의 석상이 인상적입니다.

계단과 벽면에도 멋진 조각 작품들이 있습니다.

벨베데레 궁전 한쪽 방에는 기도를 드리기 위한 방이 별도로 있는데 내부가 참 화려합니다.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인 구스타프크림튼의  KISS 라는 작품입니다.

한번쯤은 보았을듯...

아마 이 작품도 본 적이 있으실듯 합니다.

 

이곳은 구스타프크린튼의 그림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의 좌측은 Bronica Koller-pinell의 추수란 작품이고  우측의 그림은 고흐의 오베르이 평원이라는 작품입니다.

이건 에곤 쉴레의 작품

다양한 전시실을 돌다보면 조금 특이한 방에 도착하는데 이방은 얼핏 보면 꽤나 천장이 높아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림의 착시 현상을 일으켜 높이가 높게 보이도록 만든 방입니다.

실제로 창문 위로는 거의 평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면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걸작....

바로 나폴레옹의 그림이죠...

여기 있는 그림이 진품이 맞기는 한데 이 그림은 여러 버전이 있다고 합니다.

구도는 같은데 색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벨베데레 궁전에서 멋진 그림을 관람한 후에 시내로 이동해 점식을 먹습니다.

오늘 점식 식당은 Lindenkeller라는 비엔나 시내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분위기는 유럽이라는 느낌이 팍팍나는 식당입니다.

메인요리는 소시지와 닭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감자 튀김입니다.

제 맛평점은 별3개 정도...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고 그냥 보이는대로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감차는 맛있습니다.

이제 점심도 먹었으니 비엔나 시내로 나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