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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터키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히포드럼 광장

해외여행/터키

by 파란창 2018. 1. 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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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8일차  - 터키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히포드럼 광장

드디어 마지막 여행지인 이스탄불로 향합니다.

사실 이번 여행을 터키로 정한 이유는 제가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가 터키 이스탄불이였기 때문입니다.

앙카라에서 이스탄불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오늘로 7시 출발입니다.

가다가 들른 휴게소 입니다.

이곳은 정말 고속도로 휴게소 처럼 생겼습니다.

편의점 처럼 과자나 음료수도 팔고 한쪽에서는 기념품도 판매합니다.

가다 보니 현대 자동차 공장이 보입니다.

터키에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다는건 이번에 첨음 알았습니다.

최근에 터키에서 현대자동차가 가장 잘 팔린다니 꽨히 뿌듯했습니다.

이스탄불로 다가가니 이런 집들이 보입니다.

이스탄불 시내로 들어오니 아파트들도 보입니다.

드디어 이스탄불을 아시아와 유럽으로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엽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이 다리를 건너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게 됩니다.

드디어 유럽땅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스탄불의 첫번째 목적지는 그랜드바자인데 여기가 너무 복잡해 조금 떨어진곳에서 하차해서 걸어서 그랜드바자로 이동합니다.

이 기둥이 뭔지 인터넷을 열심히 뒤졌는데 모르겠네요...

드디어 그랜드 바자르에 도착 했습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터키에서 가장 큰 시장이지만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주 오래된 시장입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지붕이 있는 시장을 말하는데 세계최대의 실내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천개의 상점이 있고 그랜드 바자르를 둘러서도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문에는 번호가 있습니다.

그랜드 바자르 시장으로 들어가보니 여기는 천장도 예술이네요...

다양한 물건들은 판매합니다.

여기서 물건 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정찰제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하면 바가지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쁜 기념품도 많이 있습니다.

등이 참 이쁘죠???

사람들이 이등을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여기는 지갑하나 살까해서 들어간곳입니다.

루이비똥 지갑이 즐비한데 이거 전부 짝퉁입니다.

짝퉁인데 마무리도 꽨찬고해서 지갑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스카프도 몇개 샀는데 부름값에 40% 정도선에서 구입했습니다.

물로 이 시계도 짝퉁이겠죠..

그랜드 바자르 근처에도 작은 모스크 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긴 모스크에 설치된 수돗가인데 모스크에 들어가기 전에 손과 발을 씻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랜드 바자를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 점심먹을 곳은 이곳입니다.

이건 원래 공갈빵처럼 엄청 큰건데 이놈은 바람이 빠졌네요...

메인요리인 닭고기 캐밥입니다.

밥먹고 나와 근처 시가지 모습입니다.

밥을 먹고 아야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가 있는 히포드럼 광장으로 갑니다.

히포드럼 광장은 처음에는 검투사 경기 장이였고 콘스탄우스 황제때 이곳에 전차경기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술탄하으메드 광장이라고 불리웁니다.

광장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건 두개의 오벨리스크 입니다.

하나는 콘스탄틴 오벨리스크 입니다.

10세기경 콘스탄티누스 7세가 콘스탄티노플리스 경마장(현 술탄아흐메드 광장)에 세우게한 오벨리스크 인데 

원래 금도금한 황동판이 덮혀 있었다고 하는데 4차 십자군 전쟁때 약탈 당했다고 합니다.

이건 데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 입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데오도시우스 황제가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이집트 문자로 고대 이집트 파라오인 토토메스의 업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오델리스크 하단에 부조가 새겨져 있는데 아래 그림은 외국 사신들로 부터 공물을 받는 장면 이고 

그 아래 있는 그림은 마차 경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서양미술사에서 중요한 작품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아래쪽 하단에는 오벨리스크를 옮겨오는 그림과 검투사들이 싸우는 모습이 그려져 잇습니다.

히포드럼 광장의 또 하나의 유물은 바로 이것인데 뱀의 기둥(serpent colume)인데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비라고 합니다.

원래 BC 479년 팔라타 전쟁때 페르시아를 물리친 31개 그리스 도시국가가 청동방패를 녹여서 델포이 아폴로 신전앞에 새운 승전기념비로 

기둥 아랫 부분에 31개국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 기둥은 아폴론 신전에서 가저온 것으로 세마리의 뱀이 서로 꼬으면서 올라가는 형태인데 위에 뱀의 머리가 3개가 있어야 하는데 

이 머리 중 하나는 이스탄불 박물관에 보관중이고 하나는 대영박물관에 보관중이라고 합니다.


히포드럼 광장옆에는 불루모스크와 아이야소피아 성당이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 블루모스크 입니다.


히포드럼 광장 오벨리스크의 반대편에 있는 건물인데 게르만 분수라는 건물입니다.

정식 명칭이 카이저 빌헤름 샘입니다.

1901년 독일 황제 빌헤름 2세가 1차 대전의 동맹국이였던 오스만제국의 술탄 압뒬 하미드 2세에게 선물했다고 하는데 

정자 내부 천장을 금으로 장식했고 바깥에 수도꼭지를 통해 물이 나옵니다.

히포드럼 광장을 둘러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블루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을 보러 갑니다.


P.S. 본 내용은 투어2000의 그리스+터키 10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다녀온 여행 후기를 작성한 글이며 투어2000에서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았고 이 상품을 선택하시는 분이 참고하시라고 여행 일정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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