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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터키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해외여행/터키

by 파란창 2018. 1.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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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6일차 - 터키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터키 여행의 꽃은 카파도키아에서의 터키 열기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터키 열기구 투어는 보통 터키 패키지 관광상품중 옵션상품으로 있는데 가격은 170 유로입니다.

170유로 22만원정도로 적지 않은 비용입니다.

여행가기 전에 여기 저기 검색해보니 이것 때문에 터키 간다는 사람도 꽤 되더라고요...

하야간 남들이 좋다고 강추하길래 저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열기구 투어는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보기 때문에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호텔에서 아침도 일찍줍니다.

새벽에 도착하면 일기상황을 봐서 일기 상황이 좋아야만 열기구 투어가 가능합니다.

다행이 오늘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상상황이 OK가 되면 바로 열기구의 불을 밝히며 이륙준비를 합니다.

열기구에 더운 공기가 주입되면서 이륙준비가 되면 저 및에 바구니에 탑승하게 됩니다.

저정도 바구니면 20명가량 탑승이 가능하며 더 작은 열기구도 있고 더 큰 열기구도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이륙준비 완료!!!

옆에 열기구도 거의 이륙 전입니다.

거대한 불기둥을 쏘아 올리며 드디어 이륙합니다.

저 아래 손흔드는 친구가 현지 가이드입니다.

여행에는 한국인 가이드 한명과 현지 가이드 1명 이렇게 두명이 안내를 합니다. 

이제 조금씩 고도를 높입니다.

우리 열기구는 이미 떠올랐는데 아직 이륙 준비를 하는 열기구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다른 열기구들도 하나 둘씩 이륙을 합니다.

동쪽하늘은 새벽 여명으로 붉게 타오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카파도키아의 특별한 지형....

그리고 마을도 보입니다.

이젠 대부분의 열기기구 떠올랐습니다.

한참을 떠서 날라가다가 계곡 근처에 이르자 하강을 시작합니다.

열기구가 계곡속으로 들어갑니다.

계곡속으로 들어가서 독특한 형태의 바위로 접근을 합니다.

다른 열기구들도 점차로 고도를 낮추어 계곡안으로 들어갑니다.

계곡에서 뽀족뽀족한 바위 근처를 비행합니다.

손에 잡힐듯 아주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는데 이 사람들 조정기술이 정말 뛰어 납니다.

언덕에 부딪힐듯 하면서도 부딪히지 않고 무사히 계곡을 빠져 나옵니다.

계곡을 빠져 나오자 계속 상승을 합니다.

아마 우리 열기구가 가장 높이올라 갔던거 같습니다.

이제 멀리 동쪽산 위로 해가 솟아 오릅니다.

하늘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정말 장관입니다.

겨울 카파도키아는 약간 춥기 때문에 멀리 산에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해가 뜨고 한참을 날다가 이제 슬슬 착륙 준비를 합니다.

열기구 착륙은 땅에 하는게 아니고 트레일러위에 착륙을 합니다.

열기구가 이륙하면 열기구를 싫고 돌아올 트럭도 같이 이동을 하며 열기구가 착륙하는 곳에 대기하면 열기구가 정확히 트럭위에 착륙합니다.

드디어 착륙...

착륙하게 되면 샴페인 파티로 비행 마무리를 축하합니다.

터키 열기구 투어는 약 1시간 반정도 비행을 하는데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해 줍니다.

터키에 가신다면 선택관광 금액으론 조금 비싸지만 열기구 투어는 적극 추천합니다.


P.S. 본 내용은 투어2000의 그리스+터키 10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다녀온 여행 후기를 작성한 글이며 투어2000에서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았고 이 상품을 선택하시는 분이 참고하시라고 여행 일정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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