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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카파도키아 우치사르(비둘기 계곡), 앙카라 소금 호수

해외여행/터키

by 파란창 2018. 1. 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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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7일차 - 카파도키아 우치사르(비둘기 계곡), 앙카라 소금 호수, 한국참전기념탑, Naskon sapphire Hotel

비둘기 계곡이라고 알려진 우치사르에 도착하니 낙타가 제일먼저 우리를 맏아 줍니다.




우치사르 계곡 입구에 나무에 기념품 샾에서 많이 본 이럴걸 걸어 놨는데 드림캐쳐 같은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기가 우치사르 계곡인데 바위에 많은 구멍이 뚤려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멍이 사람이 살던 곳으로 2~3세기경 기독교인들이 로마인의 박해를 피해 이곳에와서 저 바위에 구멍을 뚫고 살았다고 합니다.

이중 일부 바위는 까페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마치 아파트처럼 수십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위에 집도 올라가는 길이 있겠지요...

구명의 갯수를 보면 예전에 큰 마을이였을듯 합니다.

우치사르 계곡에서 나와 카파도키아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카파도키아를 잘 볼 수 있는 뷰포인트를 방문합니다.

카파도키아의 멋진 경치를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카파도키아의 카펫트 공장을 방문합니다.

입구에는 다양한 색으로 염색된 실이 있고 그 옆에 다양한 색을 만들기 위한 염료의 재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비단실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명주실을 만드는 방법은 어느나라나 거의 비슷한듯 합니다.

저분은 비단실을 이용해 비단 카페트를 만들고 있는 분입니다.

다양한 카페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진 같은 카페트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댜양한 카페트를 보여주는데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카페트는 넘 비싸서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카파도키아를 떠나 앙카라로 향합니다.

앙카라에 가는 중에 점심을 먹습니다.

오늘 점심은 항아리 케밥입니다.


식당 내부 사진을 찍는데 종업원이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 줍니다.

이게 항아리 캐밥입니다. 

항아리 안에 음식물을 넣고 밀봉한 다음 항아리를 가열해서 내용물을 익힌 다음 개봉해서 음식물을 나누어 먹습니다.

항아리캐밥은 그냥 우리나라 고김짐 요리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점심을 먹고 앙카라로 이용하는 중에 소금호수를 방문합니다.

소금호수 지만 홍학의 서식지로 유명한가 봅니다.

잘안보이지만 앞쪽에 울퉁불퉁하게 보이는게 소금입니다.

소금이 자연적으로 석출되는걸로 보아 염도가 매우 높은듯 합니다.

이 소금호수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소금호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가 일출 명소라고 하네요...

고속도로를 계속달려 해질녁쯤 앙카라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앙카라 시청입니다.

앙카라 시내에 한국공원이 있고 한국공원에는 터키군 참전 기념탑이 있습니다.

터키는 16개 참전국중 3번째로 많은 병사를 파병한 국가 입니다.

625 참전의 연으로 인해 우리를 피를 나눈 형제국으로 인식하고 있는것입니다.

기념탑 옆에는 참전했다가 전사한 전사자들이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터키군은 외국에서 전사하면 국내로 못들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사자들은 부산의 유엔군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앙카라 시내를 지나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머물곳은 Naskon sapphire Hotel 입니다.

앙카라 시 외곽에 있어 뭐 밤에 돌아다녀봤자 볼거리는 없습니다.

호텔에서 아래쪽으로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현지 상점이 있습니다.

식당은 지하에 있는데 저녁과 아침 모두 부페식인데 솔찍히 이번 여행중 식당은 가장 별로 였습니다.

반면 객실은 가장 넓었습니다.

저희가 3인실을 사용했는데 여기는 방이 두개 거실이 별도로 퀸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과 더블 침대가 있는 방 그리고 거실이 있습니다.

거실 한편에는 주방도 있어 콘도 같은 구조입니다.

화장실도 두개나 있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이스탄불까지는 약 800km 정도로 휴식과 식사를 포함하면 10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래서 한번에 가기 어려워 중간에 쉬는 곳이 앙카라 입니다.

내일도 아침에 출발해 5시간 이상 달려야 이스탄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여행지인 이스타불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7일차의 밤도 깊어 갑니다. 


P.S. 본 내용은 투어2000의 그리스+터키 10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다녀온 여행 후기를 작성한 글이며 

     투어2000에서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았고 이 상품을 선택하시는 분이 참고하시라고 여행 일정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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