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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nd camping story 경주, 주왕산, 주산지(2011.10.28-30) 다섯번째 주왕산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1. 11. 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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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nd camping story 경주, 주왕산, 주산지(2011.10.28-30) 다섯번째 주왕산

오늘은 상의 야영장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12시 전에 철수하기 위하여 아침일찍 주왕산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져서 비가올까 내심 적정을 하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주왕산 입구에 도착하며 대전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주왕산의 기암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기암은 깃대바위라는 뜻입니다.


주왕산에는 다양한 탐방로가 있는데 오늘 가볼곳은 제1폭포와 제2폭포 그리고 제3 폭포 입니다.

입구에서 제3 폭포까지는 길이험하지 않아 산책하듯이 갈수 있는곳입니다.

약 1시간 반정도 소요가 됩니다.

하지만 입구부터 기암괴석들이 멋진 장관을 연출해줍니다.



주왕산을 들어서서 제 1폭포로 가는 길인데 단풍이 멋지게 든 숲을 통과하면서 보는 경치가 참 멋집니다.

주왕산의 특징인 거대 바위들과 단풍의 조화가 참 인상적입니다.

이런 멋진 바위들을 높이 올라가지 않고도 볼 수 있다는게 주왕산의 매력일겁니다.

급수대라고 불리우는 바위입니다.

신라시대 김주원이란 인물과 얽힌이야기로 인해 급수대라 불리웁니다.


시루봉 입니다. 윗쪽에 사람얼굴모습을 닮은듯 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바위계곡은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제1 폭포입구입니다.

제 1폭포는 1박2일 폭포 특집때 이수근이 왔다 간곳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1박2일을 즐겨 보는데 폭포특집때 앞에 제주도편은 봤는데 뒷편을 못봤기 때문에

오기전에 인터넷에서 1박2일에 나온곳이라고 해서 무척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제1폭포 주변의 경관인데 정말 아릅습니다.

요게 제1폭포인데 폭포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곳이 1박2일 폭포 특집때 나온 이유는 폭포보다는 폭포 주변이 너무 아릅답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폭포 바닥은 에메랄드 빛을 먹금고 있는데 색이 참 이쁩니다.


제1폭포에서 윗쪽으로 곱게 물든 단풍길을 따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위로 올라면 제3폭포이고 우측 아래로 내려가면 제2폭포가 나옵니다.

제3 폭포의 모습입니다.

제3폭포는 2단을 되어있는 폭포입니다.

위쪽에서 바라본 제3 폭포의 모습니다.

그리고 윗쪽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제 3 폭포에서 다시 내려와 바위옆길을 따라 가며 제2폭포가 나옵니다.

제 2폭포는 아담한 폭포입니다.


이제 슬슬 하산을 합니다.

여기가 제1폭포 근처입니다. 멋지죠?

시루봉에서 올라온길말고 좌측으로 주왕암에 가는 샛길 있습니다.

이샛길로 가다가 하늘을 보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주상전리죠...

이 샛길을 가다보면 중간쯤에 전망대가 나오는데 전망대에 올라서면 병풍바위가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조금 가면 주왕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나옵니다.

암자 앞에는 소원을 종이적어 걸어 놓는 곳이 있습니다.

암자 뒤로 경사가 급한 계단을 오르며 주왕굴이 나옵니다.

주왕굴앞에는 조그만 불상이 놓여있습니다.

주왕굴을 마지막으로 12시 전에 철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서둘러 산을 내려옵니다.

상의 야영장에 도착해 점심을 간단히 먹고 안동으로 출발합니다.

청송에서 안동으로가다 보니 단풍에 물든 자작나무 숲이 이뻐서 잠시 차를 세우고 한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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