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2nd camping story 경주, 주왕산, 주산지(2011.10.28-30) 여섯번째 도산서원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1. 11. 15. 19:01

본문

32nd camping story 경주, 주왕산, 주산지(2011.10.28-30) 여섯번째 도산서원

주왕산에서 집으로 돌아오늘길에 안동이 있는데 안동은 말로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 가보질 못한 도시라

안동을 방문하기로 합니다.

원래는 경주 양동마을을 볼 계획이었으나 계획이 틀어져 양동마을 대신 하회마을을 보기로하고

또한 안동에 도산서원이 있다고하여 두군데를 볼 계획이었습니다.

안동시내로 들어서면서 어디를 먼저가야 집으로 가는 거리가 짧을까 무척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이 매우 가까이 있는줄 알았는데

두군데는 안동에서 정 반대에 있습니다.

도산서원은 북쪽에 있고 하회마을은 남쪽에 있습니다.

주왕산에서 안동을 거쳐 서울로 가는 경로라면 하회마을을 먼저보고 도산서원을 거쳐 서울로 오는게 유리합니다.

그런데 길을 잘못 정해 도산서원을 먼저 방문합니다.

안동이 오래되고 유서기 깊은 도시라는걸 이번 안동 방문에서 느꼈습니다.

안동에는 오래된 고택과 종가집이 많이 있습니다.

유독 안동에는 이러한 고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안동시내에서 도산서원쪽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고택이라던데, 향교, 유교문화박물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시간상 전부 패쑤~~~

드디어 도산 서원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도산서원까지 들어가는 길도 단풍이 곱게물들어 있습니다.

도산 서원앞에 이르니 앞쪽에 강이 있는데 강 가운데 조그만 섬이있고 섬안에 정자인지 사당인지 잘모르겠지만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가을로 물든 도산서원의 전경입니다.

단풍과 참 잘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도산서원 앞마당 한켠에는 도산서원의 나이많큼이나 오래되 보이는 고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산 서원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건물들이 나옵니다.

도산서원안에 있는 광명당은 서고입니다.


도산서원에서 주로 강의가 이루어졌던 전교당입니다.


전교당에서좌측 문을 통해 나가면 도산서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느낌상으로도 풍수지리상으로 좋은 위치에 자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도 내려가면 이황선생의 유품과 전시물을 모아 놓은 옥진각이 있습니다.

옥진각안에 이황선생의 간략한 일대기가 있고 이황선생의 소중한 가르침이 젹혀 있어 사진으로 담왔습니다.




퇴계선생님의 간접적으로나마 뵙고 발길을 제촉하여 하회마을로 향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