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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일랜드 연대도

국내여행

by 파란창 2016. 3. 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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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일랜드 연대도


연대도는 그리 잘알려진 섬은 아니지만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멋진 섬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에코아일랜드란 이름을 사용한 섬으로 섬의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서 공급합니다.

실제로는 육지와 전기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래도 많은 양의 전기를 섬에서 자체 생산합니다. 

그래서 에코아일랜드라고...


연대도는 통영앞에 있습니다.

달아항에서 배를 타고 가면 30분남찟 소요가 됩니다.




달아항 모습입니다.



달아항을 떠난 배는 학림-> 송도 -> 저도를 거처 연대도에 도착하고 연대도에서는 만지도를 저쳐 다시 달아항으로 돌아옵니다.



연대도는 작아서 굳이 차를 가지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섬근처에 오니 양식장들이 많이 보입니다.



학림에 도착했습니다.





여긴 송도입니다.





여기가 저도 입니다.



드디어 연대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선착장근처에 작고 이쁜 등대가 있습니다.



이건물은 연대도를 들르는 사람들을 위한 건물입니다.

화장실도 있고 탈의실도 있고 연대도 해양경찰소도 있는 건물입니다.



연대도에 있는 비지터 센터입니다.


비지터센터에서 연대도에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비지터센터는 PASSIVE HOUSE로 지어진 건물인데 1.0L 등급을 받은 건물입니다.



이런 패시브 하우스는 기본적으로 단열을 잘해야 하는데 건물 외벽은 저렇게 두꺼운 단열재를 사용하여 단열을 하기 때문에 단열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창호도 삼중창을 사용하여 단열을 하기 때문에 우수한 단열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대도 경로당인데 비지터센터와 마찬가지로 파스텔톤으로 칠해져 있어 건물이 깔끔해 보입니다.




본격적으로 마을 안으로 들어가보면 마을 모습이 참 이쁩니다.



남해안 별신굿을 모시는 별신대라고 합니다.



연대도에는 에코 체험센터가 있습니다.



에코 센터는 해안가를 따라 놓은 데크로드를 따라가면 나오는데 저기 보이는 개가 길을 안내해줍니다.



상근이랑 같은 견종인 그레이트피레니즈입니다.



여기가 연대도 에코체험센터입니다.



우리를 안내해온 강아지 입니다.

무척똑똑합니다.

제가 실제로 본 개중에는 제일 똑똑한듯...

주인과 이야기하는 사람은 손님으로 알고 섬에서 떠날때까지 안내해줍니다.

주인과 이야기 안하는 사람은 불러도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에코체험센터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입니다.

에너지 제로하우스란 외부에서 에너지 공급없이도 냉방과 난방이 되는 건물입니다.



이런 에너지 제로 하우스를 PASSIVE House라고 하는데 한국 패시브 건축협회에서 건물등급을 평가해서 등급을 줍니다.

1.2 정도면 에너지 사용량이 매우 적은 건물입니다.

좌측에 보면 일반 전물에 비해 1/10 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에코체험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넓은 공간이 있어 어린이들에게 단체로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태양광 집열판을 이용한 태양열 활용방법을 체험도구도 있고



시소를 타면서 시소를 이용해 발전하는 장치도 있습니다.



여기는 지열 보일러 실인데 기본적으로 체험관 건물은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하기 때문에 외부에너지 사용이 거의 없습니다.

지열보일러의 경우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전기량이 제법되는데 입구에서 설치된 태양광을 이용하여 지열보일러는 가동하기 때문에 실제 전기사용량도 매우 적습니다.




이정도 집열판이면 라면도 끓일수 있습니다.



일종의 레일 바이크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장치도 있습니다.




에코체험관 뒤로 다랭이 꽃밭이 있는데 겨울이라 꽃은 없습니다.

꽃피는 계절에 오면 좋을듯 합니다.






다시 마을로 돌아와 마을 골목을 돌아봅니다.



마을 집집마다 재미있는 문패가 걸려 있습니다.



독특하게 위트가 넘칩니다.








마을길을 따라 위로 쭉올라가면 연대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그리고 언덕 넘어에는 연대도 몽돌해변이 나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우측으로 산등선이를 따라 산책로가 있는데 오래되 소나무있고 바다도 내려다 보여 경치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연대도는 작지만 아담하고  이쁜섬입니다.

통영을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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