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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음사, 용두암 (2012년 8월)

국내여행

by 파란창 2014. 4. 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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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음사, 용두암 (2012년 8월)


이번 제주 방문은 여행목적이 아니라 학회때문에 간거였고 학회마지막날은 대부분 오전 세션만 진행하기 때문에 학회 끝나고 잠깐 시간을 내여 제주를 돌아 보았습니다.


제주가는 날은 날씨가 좋아서 비행기 안에서 저러 멋진 하늘사진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카메라도 준비안해가서 그냥 구닥다리 핸드폰으로찍은 사진들이라 화질이 별로 입니다. 






제주도 하늘이 남태평양에 온것 같습니다.



첫째날은 학회때문에 찍은사진이 위 사진이 다고 둘째날은 날씨 흐리고 조금씩 비가 왔습니다.


제주 시내에 있는 관덕정입니다.

제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고 보물 322호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문화재 입니다.

관덕정이란 현판은 안평대군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관덕정 바로 옆에 제주목관아가 있습니다.




제주목 관아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용두암이 있습니다.

약 30년전에 와봤던 곳인데 궁금해서 다시 들러 보았습니다.

요즘도 관광객들이 많이 옵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용두암 들어가는 곳에 있는 냇가도 이런 암석들도 이루어져있네요.



제주도는 여러번 왔지만 올때마다 볼곳이 참 많습니다.

제주도에서 아직 가보지 못한 관음사를 들러 보았습니다.

제주라 그런지 부처 모양도 약간 특이합니다.








관음사를 보고 협재쪽으로 내려가는데 한라산 중턱에 넓은 초지가 나타나는데 갑자기 뭔가 움직입니다.

노루입니다.

자연산 노루인듯합니다.

사진에 찍였는데 잘 보셔야 보입니다. 사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입니다.




협재는 전에 들렀기 때문에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다가 곽지과물에 들렀습니다.

해수욕장도 있고



과물 노천탕이란 곳도 있습니다.



노천탕 내부입니다.



제주도 해안가는 대부분 캠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쪽에 캠핑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다시 곽지과물을 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올레 16길쯤에 잇는 다락쉼터쯤에서 몇컷 더 찍어 봤습니다.





애월읍경 항몽멸호의 땅 즉 이곳이 항몽유적지 인듯합니다.



조금더 올라와 이호테우 해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야자 나무숲 및에서 캠핑을 하고 있네요.




저 멀리 트로이 목마도 보입니다.




이호테우 해변에서 나와 이제 제주 공항으로 가는데 하늘에 무지개가 떳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입니다.



시간이 없어 쪼개어 돌아본 제주지만 제주는 정말 갈때마다 새로움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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