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여행 준비

대만 타이페이 여행 준비

대만은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2시간 반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시차는 1시간나기 때문에 짧은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꽃보다 할배 대만편 방영 이후 대만의 한국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 성수기에는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대만은 주로 타이페이 관광을 많이 합니다.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타이페이 시내와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신베이터우와 단수이 지역, 조금 멀리 떨어진 예류, 지우펀 지역, 그리고 화련지역이 주로 여행 코스로 많이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을 다녀간 분이 많아서인지 인터넷에 대만 여행에 관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패키지 상품으로 가시는 분들은 관광 가이드가 다 알라서 안내 해주니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자유여행 형식으로 가시는 분들은 사전에 알아야 할 정보들이 많습니다.

타이페이 공항

타이페이 시내로 가기위해서는 타오위엔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과 송산공항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송산공항은 우리나라 따지면 김포공항에 해당하고 타오위엔 공항은 인천공항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송산공항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송산공항행 비행기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송산공항이 대만 시내에 위치해 있어 도착하면 바로 지하철(MRT)를 이용하여 시내로 들어갈 수 있으며 시간도 절약됩니다.

반면 타오위엔 공항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버스로 이동해야 하며 대만의 중심인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1시간정도 소요가 됩니다.

타오위엔 공항에서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가시려면 공항 1층에서 버스표를 구입하셔야하면 국광버스 1819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까지 125원인데 왕복으로하면 23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먼저 호텔로 가려면 다른 노선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구간별로 요금이 다릅니다.

국광버스 홈페이는 아래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www.kingbus.com.tw/guideBranchDetail.php?cid=1&pid=1

요기로 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 버스 노선 번호있는 부분으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버스 노선이 나옵니다.

우측상단에 차량즉시동태사순이라고 쓰여진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 버스노선은 1819번 노선입니다.

지도는 확대 축소가 가능하고 확대해서 자세히 보시면 정류장 위치가 나오니 메인역이 아닌 다른 곳을 가고 싶다면 노선별로 잘 검색해서 원하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숙소가 Santos 호텔이였는데 호텔 바로앞에 1814번 버스가 정차하기 때문에 1814버스로 이동했습니다.

1814은 요금이 83원밖에 안합니다.

참고로 승차권은 내리실때 기사가 수거해 갑니다.

반듯이 잘 보관하셔야 하며 잃어버릴 경우 요금을 다시 내야 합니다.

저희 일행중에 한명이 내릴때 승차권을 못찾아서 결국은 요금 83원을 내고 내렸습니다.

대만 시내 이동( MRT 타는법 )

대만 시내 관광을 위해서는 MRT와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보통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대만 메인역으로 이동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이지카드를 구입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지카드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환불이 가능한 종류이고 하나는 환불이 불가능한 종류입니다.

이지카드는 100원을 내면 발행해주고 이지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충전을 해야 합니다.

이지카드를 이용하며 좋은 점이 지하철이용시 20% 할인이 되고 버스사용도 가능하며 지하철에서 버스로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할때 환승요금의 50% 정도를 할인해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지카드는 발행 금액과 남은 잔액은 환불이 가능합니다.

이지카드 구입방법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jjoohongi/220582752567

참고로 대만 지하철 블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되어 있으나 제가 알기로는 모든역이 아니고 주요역에서 판매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만 메인역 이지카드 서비스 센터, 시먼역, 송산공항역, 중산역 6번출구쪽 기계, 동문역 5번 출구쪽 기계에서 판매합니다.

여기서 구매해야 나중에 환불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정보 조사할때는 사람이 있는 창구에서도 나중에 환불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공항에서도 환불을 가능합니다.

타오위엔 공항환불은 1터미날에서만 가능하며 1터미날 1층 도착장편에 아래사진과 같은 곳에 가셔서 환불받으시면 됩니다.

타오위엔 공항은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곳이 건물 반대편에 있어 건물을 돌아가야 됩니다.

출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지카드 환불을 하는데 왜 도착하는 쪽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이지카드를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이지 카드는 우리나라 처럼 지하철을 탈때 게이트에 찍도 내릴때도 나오면서 찍으면 됩니다.

처음 도착한역에 이지카드 판매소가 없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표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MRT역에 도착하시면 전철역마다 아래와 같은 자판기가 있습니다.

영어로 언어를 선택하고 구매 버튼을 누른 다음 가고싶은 정류장의 요금을 위에 노선표에서 확인하고 해당하는 금액을 누르시고 아래 해당 인원을 누른 다음 지폐나 동전을 금액만큼 투입하면 표와 잔돈이 아래도 나옵니다.

표는 사진과 같이 동전으로 된 표가 나옵니다.

타실때는 이지카드 대는곳에 대고 타시면 되고 나올때는 카드 대는곳 옆에 작은 구멍에 동전 넣듯이 넣고 나오면 됩니다.

대만 버스 타는 법

대만에서 대부분은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하는데 고궁박물관과 충열사를 관람하시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대만에서 버스를 타는 방법은 우리나라와 조금 다릅니다.

대만에서는 승차를 뒤로합니다.

그리고 승차할때는 이지카드를 찍지 않습니다.

내릴때 앞쪽으로 내려야하며 이때 운전석 옆에 있는 단말기에 이지카드를 대고 내리면 됩니다.

대만 택시요금

대만 택시 요금은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조금 저렴한 수준입니다.

현지 가이드 이야기론 바가지 씌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민권서로 지하철 역에서 고궁박물관 까지 약 210원 정도 비용이 나오니 대략 짐작하실 수 있을듯...

기본요금은 70원이고 200m 마다 5원씩 올라갑니다. 

요금은 미터기 나오는대로 지급하면 되고 야간에는 20원의 할증요금이 붙습니다.

호텔에서 택시콜을 해도 콜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인터넷 이용

대만에서 자유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 검색을 해야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을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가장쉬운방법은 로밍을 통해가는 방법인데 로밍을 할 경우 요금도 비싸지만 3G로 밖에 연결이 안되고 연결 상태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대만에서 사용가능한 에그를 준비해가는 방법이 있는데 요금은 8000원/일 입니다. 

이방법을 사용하시려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공항에서 수령하셔야합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http://www.worldroaming.co.kr/?cafe_mkt=naver_cc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대만 유심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유심을 구입하는 방법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veryloveuuu/220516039029

유심을 이용하면 두명 정도는 핫스팟을 이용해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긴급한 전화도 받기 어렵고 배터리도 광탈되기 때문에 유심보다는 와이파이 에그를 추천드립니다.

예전에는 대만에 와이파이 에그서비스가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 것 같습니다.

대만 와이파이 에그는 아래 사이트 가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수령방법 및 반납방법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kr.i-wifii.com/index_kr.php?dealer_id=637

반납은 세븐일레븐에가서 하면된다고 해서 호텔옆 세븐일레븐 가서 반납한다고 했더너 전혀 못알아 들어서 공항 2청사 지하에 있는 세븐일레븐 같더니 거기는 알아서 잘 절처리 해주네요...

세븐일레븐에서 반납받는다기 보다는 반납을 위한 택배써비스를 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계를 줄때 기계 가방안에 택배 봉투가 있습니다.

거기에 반납할 와이파이를 넣고 세븐일레븐에서 보내면 끝....

대만 길찾기

이제 제일 중요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만에서 길을 찾을때 저는 구글 맵을 사용합니다.

구글맵으로 대만의 가고싶은 곳을 검색하는데 실제 대만 지명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핸드폰에서 네이버를 검색통해 블로그를 검색해 보시면 가고자 하는 곳이 위치가 링크된 블로그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용산사에 갔다가 근처 맛집을 검색해 보니 삼미식당이란 식당이 검색되었습니다.

구글맵에서 삼미식당을 검색하면 아마도 한국의 식당들이 검색될겁니다.

네이버에서 대만 삼미식당을 검색했더니 아래와 같이 블로그에 친절하게 지도가 링크되어 있습니다.

위의 검색된 블로그 화면에서 지도에서 위에 삼미식당이란 글자를 누르면 구글 맵으로 넘어가면서 아래와 같이 삼미식당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보다 정확한 위치를 검색하기 위해 확대한 후 지도를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동하면서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와의 거리가 멀어지는지 가까워지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국내에서 테스트해보고 가시길...

대중교통 검색법

이번에는 대중교통 교통으로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적지는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검색을 합니다.

위의 구글 맵에서 우하단에 두개의 원형 단추중 위에 흰색 버튼은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버튼이고 아래 파란색 버튼이 경로 검색 버튼입니다.

경로 검색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출발지를 특정 위치로 정하거나 현위치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래 예제는 출발지를 Santos hotel로 정하고 목적지를 고궁 박물관으 정했는데 고궁박물관은 지도에 표시되어 있음으로 지도에서 선택했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경로 화면이 표현됩니다.

택시로는 16분이 걸리고 대중교통은 39분 걸립니다.

대중교통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일위에 추천한 방법은 지하철 단수신의선과 버스를 이용하라는 내용입니다.

첫번째 추천된 경로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경로 화면관 이동경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산토스 호텔에서 도보로 민권서로역으로 간 다음 지하철을 타고 스린역으로가서 스린역에서 도보로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255번 버스를 타고 고궁박물관으로 가라는 정보입니다.

위에 지도만 따로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확대를 하면 버스 정류장 위치도 알 수 있습니다.

이상 대만 여행을 가기 위한 기본 정보들을 알려드리니 유용하게 사용하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