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USS San francisco Memorail park, 금문교

샌프란시스코 여행, USS San francisco Memorial, 금문교

한 20년전에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사실 샌프란시스코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세계 3대 미항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연히 최근에 개봉한 inside out 이라는 만화를 보니 배경이 샌프란시스코더군요.

샌프란시스코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게 금문교아닐까요???

금문교를 방문하기 전에 금문교에서 서쪽으로가면 땅끝이라고 불리우는 지명이 있는데 USS San francisco Memorial park입니다.

이곳에서 보면 멀리 금문교가 보입니다.

 USS San francisco 는 2차대전에 참전했던 전함의 이름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원인거 같습니다.

지금 보이는 바다는 태평양입니다.

이곳 샌프란시스코는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USS San francisco Memorail park에서 나와 금문교로 이동합니다.

금문교는 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 인가 봅니다.

미국인들도 참 많이 이곳에 옵니다.

금문교가 사장교인건 다 아실테고 저 다리를 지탱해주는 연결 메인로프의 크기의 실물 모형입니다.

저안에 여러가닥으로 꼬인 직경 1cm 정도의 철심을 모아 저 크기의 메인로프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금문교는 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리 대단한 건축물은 아니지만 저런 형태로 최초로 만들어진 다리라는 점에서 의의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일본이 미국을 침공하기 전에 일본에서 미국에 정황을 살피기 위해 보낸 일본 관리가 금문교를 보고 미국의 철강기술이 매우 높아 전쟁하면 이길 수 없다고 본국에 보고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만큼 당시의 기술로는 매우 어려운 건축물이라고 하겠습니다.

관광버스가 수시로 들어옵니다.

금문교 다리위에 올라오니 멀리 알카트라즈 감옥도 보입니다.

그 옆으로 샌프란시스코 시내도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사람들이 금문교를 직접 밟아보기 위해 다리위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1933년에 건설되기 시작했는데 그시절의 사진을 보여주는 간판인데 옆으로 이동하면 모양이 변합니다.

1937년에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완공되었습니다.

이다리를 설계한 조셉 B. 스트라우스 동상입니다.

금문교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welcome center도 있습니다.

 Welcome center는 금문교관련된 기념품을 파는 곳입니다.

금문료를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Pier39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