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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볼거리 레이니어 산

해외여행/미국

by 파란창 2011. 9. 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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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camping story Fishhook Park camping ground: MT. Rainer(11.9.1) 두번째

아침일찍 Fish hook Park을 나와 마지막 목적지인 Rainer 산으로 향합니다.

Rainer 산은 높이가 4394m 인 무지 높은 산입니다.

미국은 땅이 넓어 미국에서 제일 높은 산은 아니지만 (실제로 높은 산들은 죄다 알라스카에 

있음) 본토에서는 매우 높은 산에 해당하며 항상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통상 시애틀을 방문할때 레이니어 산을 방문하게 되는데 아래 지도에서 보면 Ashford 지역을

거쳐 Longmire(E), 파라다이스(D),Sunrise(C) 등을 관람합니다.

우리는 시애틀에서 접근하지 않고 반대 쪽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동쪽에서진입해서 바로 

북쪽으로 이동하여 Sunrise란 곳을 이동하여 관광한 다음 다시 돌아 나와 파라다이스와 

롱마이어 그리고 Ashford지역을 지나 타코마로 돌아오는 일정을 정했습니다.



Naches 에서 레이니어산 동쪽을 바라보며 올라는 길도 참 아름답습니다.


동쪽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굽이 굽이 내려가서 선라이즈로 

가기 위해 우회전해서 한참 내려가다가 좌회전하면 국립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 국립공원 입구인데 입장료는 15$ 입니다.

요기 표받는 아가씨가 젊은 아가씨인데 괘 이쁩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다시 굽이굽이 굽은 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사방이 확트인 곳이 나옵니다.

레이니어산 정상 모습.

그리고 레이니어 산 주위의 높은 산들 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남쪽에 위치한 산들입니다.

록키 산맥 자락이라 산들이 다 높습니다.


북쪽으로는 멀리 만년설에 쌓여 있는 다른 산들이 보입니다.

남쪽 기슭 아래에 작은 호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안쪽으로 약 1 km 정도 들어가면 Visitor center가 나옵니다. 

여기가 자동차로는 레이니어 산 정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포인트 입니다.

안내소 앞에서 일정 시간간격으로 안내원이 사람들을 모아 가까운 거리로 

트래일을 따라 안내를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는 관계로 패쑤~~~ 


가까이 간 김에 정산 부분의 눈을 담아봤습니다.



선라이즈에서 다시 내려와 이제 파라다이스로 향하는데 아까 진입했던 입구를 

다시 나와 다른 입구로 레이니어 산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아까 표끊은 영수증을 보여주면 추가로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 가다보면 Box canyon이라는 제법 큰 협곡을 만나게 됩니다.

엘로우스톤의 그랜드 캐년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제법 큰 협곡이고 

협곡 아래로 강물이 힘차게 흘러갑니다.

협곡 주위에 트래일이 설치되어 있어 돌아 볼 수 있는데 산이 높아서 그런지 

나무들이 울창합니다.


협곡을 나와 이런 굴을 통과해야 파라다이스로 갈 수 있습니다.

Box canyon에서 파라다이스로 가는 길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앞 산에 지그재그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야 됩니다.

위 사진의 길을 넘어서면 레이니어 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우리가 올라온 길입니다.


가끔 가다 아래쪽에 호수도 여러개 있습니다.

여러개의 호수중 레이니어 산과 가장 잘 어울리는 호수 입니다.

마치 스위스에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 여름인데도 조금만 길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만년설을 밟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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