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th camping story 황정산 휴양림, 단양시장, 온달관광지 (2015.10.29-30)

158th camping story 황정산 휴양림, 단양시장, 온달관광지 (2015.10.29-30)

이번에 방문할 곳은 단양에 위치한 국립휴양림인 황정산 야영장입니다.

원래 청태산 휴양림을 예약했었으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청태산은 침엽수 위주라 단풍 구경하기도 적절하지 않은것 같아 황정산으로 급히 변경했습니다.

오캠장을 예약해서 모처럼 루프탑을 설치 했습니다.

이곳을 단풍이 이미 많이졌습니다.

최근에 샤워장을 새로 지은듯 합니다.

근데 사용은 못했습니다.

나는 황정산을 등반하고 싶었는데 집사람이 컨디션이 않좋다고 해서 단양 명소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단양팔경은 이미 구경을 한터로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단양에도 벽화마을이 있다고해서 먼저 벽화마을을 보기로 합니다.

벽화마을은 단양향교가 있는 상방리에 있습니다.

향교는 문이 잠겨있어 내부는 볼 수 없었습니다.

상방리면사무소 아래족 마을에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동내 주민분들은 참 꽃을 좋아하나 봅니다.

곳곳에 꽃들이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 집은 주변보다 아래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둘러보면 사방으로 연탄을 이용해축대를 쌓았습니다.

 

벽화중에는 이집이 가장 이쁜듯..

아래사진은 그림은 아니고 실제 모습이고요.

한쪽면에 이렇게 변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단양 구경시장을 둘러봅니다.

단양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게 마늘입니다.

단양이 마늘이 유명한지 처음알았습니다.

마늘은 의성이 유명한줄 알았는데 단양도 마늘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시장에는 마늘을 이용하는 다양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마늘순대...

마늘빵

여긴 마늘전병...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집은 이 마늘 만두집입니다.

옆에서 만두를 계속 빚고 있습니다.

근데 새우만두가 더 특이해서 많이 팔리는듯 합니다.

시장안에 빵집이 하나 있는데 정말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이집도 유명한듯...

밑에 글을 읽어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수제 고로케를 파는집이 있는데 누가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있긴한데..뭐랄까 너무큰기대를 해서 약간 실망한 느낌...

맛은 있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점심은 마늘 순대를 먹었습니다.

원조마늘순대라는 

확실히 순대에 마늘이 많이 들어 있어 다른곳 순대보다 마늘맛이 많이 납니다.

양도 푸짐하고 나쁘지는 않은데 근데 지난번에 먹은 병천순대가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다는...

단양시장앞에는 저런 큰 바위가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바윈줄 알았는데 폭포입니다.

인공폭포인데 항상 운전하지 않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 볼 수 가 있습니다.

하루에 4번정도 운전한다고 합니다.

시장앞에 강도 있고 폭포도 있고 해서 이곳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폭포위를 보면 활공장을 볼 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이곳 강변에 내려 앉습니다.

단양 시장을 구경하고 밥도 먹고나서 단양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온달관광지를 찾아 떠나 봅니다.

온달 관광지는 고구려 온달장군의 묘가 있다고 알려진 온달산성이 있는 곳에 조성된 관광지 입니다.

드라마 정도전, 천추태후등 다양한 작품이 촬영된 곳입니다.

고구려 왕궁을 재현한 건물입니다.

드라마 천추태후에 천추태후가 입었던 의상입니다.

온달 관광지 뒤에 가면 동굴이 하나 있습니다.

고수동굴 처럼 화려진 않지만 석회동굴이라 석회동굴의 특성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아주 좁은 통로가 나옵니다.

머리 부딪히기 일수라 안전모는 필수 입니다.

한쪽에 온달관이라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온달과 평강공주의 설화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구려 생활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온달관광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북벽이라는 명소가 있습니다.

단양에 숨은 명소지요...

깍아지른듯한 절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차만 진입되면 캠핑하긴 최적인 그런곳인데 차량진입은 안됩니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이번 여행을 마루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