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55th camping story 대마도 캠핑 5부 미우다해변, 나루타키 폭포, 콘피라 한국전망대(2015.9.28-30)

해외여행/일본

by 파란창 2015. 11. 3. 23:54

본문

155th camping story 대마도 캠핑 5부 미우다해변, 나루타키 폭포, 콘피라 한국전망대(2015.9.28-30)


대마도에서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날이조금 흐렸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는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 긴이란 곳에 있는 장수은행나무입니다.

네비에다 장수은행나무를 입력했는데 뭐가 잘못됬는지 이상한곳으로 안내를 합니다.

가는길에 보인 건물인데 대마도에서는 매우 특이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긴의 은행나무가 있는 곳이라고 네비라 알려준 이름모를 어촌마을 입니다.

대마도는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적은거 같습니다.



잘못알려준 마을에서 나와 지도에 의존해서 은행나무를 찾아갑니다.

대마도는 대부분 이런 원시림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북으로 놓인 38번 도로만 조금 넓고 나머지는 이렇게 매우 좁은 길입니다.




이나무가 킨의장수은행나무 입니다.

1500년전 백제에서 전해졌다고 하며 일본에서 가장오래된 은행나무라고 합니다.



은행나무를 보고 단풍나무 길이란 곳을 지나 대마도에서 가장 큰 폭포라고 하는 나루타키 폭포를 찾아갑니다.

네비가 정상작동해서 나루타키 폭포 입구까지는 도착했는데 입구에 안내표지판이 없어 폭포를 찾는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작은 돌다리가 나오고 돌다리를 지나면 폭포가 나옵니다.



폭포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폭포에서 나와 한국전망대란 곳을 찾아가 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부산이 제법 잘 보입니다.

부산 동백섬에서 대마도가 보인다고 했는데 사실 대마도 찾기가 어려웠으나 이곳에서 보면 부산을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사응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육안으로도 보입니다.



밤에 보면 부산야경이 잘보인다고 합니다.



한국전망대 근처에 있는 토요포대를 찾아갑니다.

지금은 포는 없지만 포가 있었던 진지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 포가 놓여 있었는데 여기 설치된 포의 사거리가 30km 까지 라고 합니다.




포대진지에서 미우다해변을 찾아갑니다.

미우다 해변은 일본의 아름다운 해변 100선에 선정된곳이라고하는데 탁트인 해변이 아닌 포구처럼 안쪽에 있는 해변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의 해변입니다.



저 언덕위에 미우다캠핑장이 있습니다.




저희가 랜트한 차...

대마도에서는 보기 힘든 경차 입니다.



미우다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이 있는데 이곳이 러일전쟁때 러시아군이 상륙한 장소라고 합니다.



러일전쟁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해변이 미우다 해변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걸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미우다 해변을 마지막으로 대마도 여행을 마무리하며 대마도에 처음 도착한 히타카츠로 돌아왔습니다.

이곳에 돌아와 점심을 먹기 위해 YAE라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사진에 보면 간판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데 우측은 식당이고 좌측은 술집입니다.



우측으로 들어갔는데 가게가 작아 좌측 건물로 들어가 식사를 했습니다.

아마 이곳 술집은 밤에만 운영하는듯 합니다.




일본라멘과



우동



돈까스 덮밥



그리고 생선까스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이집 음식은 우리 입맛보다는 일본음식점의 맛이 납니다.

그래도 제법 맛있습니다.




히타카츠 터미날 맞은편에 있는 다이효키집입니다.

쉽게 말해 붕어빵집입니다.




안에 들어 있는 앙금이 우리 붕어빵과 조금다릅니다.

한마리에 100엔입니다.



근데 이곳 사장님이 한국분입니다.



더치커피도 판매합니다.

전 더치를 별로 좋아라하지 않아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배시간도 남고 하여 근처에 있는 콘피라 에비스 신사를 방문합니다.




신사뒤로 올라가면 지장보살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이곳 능선을 따라 88개의 지장보살상이 있어 순례를 한다고합니다.



이곳에 오르면 히타카츠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항구로 돌아오는길에 보이 이런 이쁜 차도 보입니다.



항구에 돌아와 부산으로 돌아갈 비틀에 승선합니다.

비틀과 코비는 색깔만 다른 동일한 구조의 선박입니다.



이렇게 2박3일의 짧은 대마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대마도는 부산에서 매우 가깝고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땅이라 일본의 문화를 느낄수 있어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