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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st camping story 두타산 자연휴양림(2015.8.7-8)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5. 8. 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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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st camping story 두타산 자연휴양림(2015.8.7-8)




자연휴양림 성수기추천에서 주말에 두번 당첨되었는데 지난번 검마산은 예약취소로 날리고 이번에는 두번째로 예약한 두타산 휴양림을 찾아갑니다.

금요일에 퇴근후 출발하면 늦을 것 같아 한시간 일찍 조퇴를 하고 투탄산으로 향합니다.

생각보다 길이 막히지 않아 저녁 9시경에 휴양림에 도착...

성수기라 그런지 금요일인데도 데크에 자리가 없습니다.

밤에 도착해 간단히 저녁을 먹고 취침모드로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캠핑장을 들러 봅니다.


두타산은 전에도 와 본 곳이라 낮설지는 않습니다.



두타산은 다른야영장에 비해 규모가 작습니다.

약 4군데 정도 국립휴양림을 가보지 못했지만 여지것 가 본 야영장중 두번째로 작습니다.

제일 작은곳은 오서산으로 데크가 10개 밖에 없습니다.

그다음이 이곳 두타산인것 같습니다.

데크가 30개가 안됩니다.

야영장은 1야영장 밖에 없으며 저 다리는 건너가야 합니다.



화장실과 개수대는 매우 깨끗한 편이고 국립 휴양림중 온수 샤워가 가능한 몇안되는 휴양림중 하나입니다.



모든 휴양림이 그렇드 옆에 작은 개울이 흐로고 있는데 물이 많지는 않습니다.



오늘 풍경을 이렇습니다.



우리 집입니다.

짐을 조금 날라야되서 가능하면 가볍게 짐을 꾸렸습니다.

타프로 실타프를 쳤는데 숲이 좋아 별로 덥지는 않습니다.



아침 메뉴는 빵입니다.

토스트 굽는 기구는 미국에서 구해온 캐나다제 인데 양철같은 제질로 되어 있어 열받이니 녹이 조금 스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디자인을 카피한 제품이 판매되는 스텐으로 되어 있어 좀더 좋아 보입니다.



캠핑장에서 오전은 쉬다가 점심을 라면으로 간단히 떼우고 진부 장터를 구경갑니다.



주말 장터가 거의 열리는것 같습니다.



장터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이건 농기구들과 엿가위 인데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장식품 같습니다.






장터를 돌아다니다 보니 이젠 장터 구경도 그냥 그렇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진부 낚시 상점에 들러 다슬기 잡는 도구를 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진부에서 두타산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길 좌측에 오대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곳에서 다슬리를 잡았습니다.




캠핑장에 돌아와 잡은 다슬기를 한번 살았습니다.

다슬기는 삶은 다음 내용물을 다 파네어 껍질을 제거하고 다슬기만을 이용해 요리를 해먹습니다.

이번에 잡은 놈으로는 다슬기 된장찌게를 끓여 먹었습니다.

원래 일요일 까지 예약했지만 아들놈만 혼자 집에 저녁때쯤 철수를 하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옵니다.

텐트는 비온기 전에 정리했는데 나머지 타프와 짐 일부는 비에 졎어 대충 짐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속도로 진입하기 전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는데 연비가 유난히 잘나옵니다.

길이 조금 막히긴 했는데 

횡성근처쯤 도착했을 때 연비입니다.

아무래도 내리막길이라 연비가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천 정도 도착했을때의 연비입니다.

길이 안막히는 연비가 오히려 떨어지네요.

100km 정속 주행하면 연비가 조금 떨어 집니다.



최종적으로 영등포에 위치한 집에 도착했을때 연비입니다.

18.8 km 입니다.



두타산휴양림이 서울에서는 멀고 힘들지만 멀리 떠나면 멀리 떠난만큼 만족도는 높은것 같습니다.

서울 근교로자주 다니시는 분들도 한번 멀리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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