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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th camping story 양평 베롬카 캠핑장(2015.7.31-8.2)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5. 8. 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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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th camping story 양평 베롬카 캠핑장(2015.7.31-8.2)


고1인 아들놈이 시험기간이 다가와서 7월에는 캠핑을 자제하고 이제 시험도 다끝나 여름 캠핑을 떠나 봅니다.

원래계획은 7월30일에 휴가를 내서 청옥산에서 1박하고 7월31에서 8월2일까지 검마산을 예약했었으나 7월30일은 회사사정으로 휴가를 못내 청옥산은 취소하고 31일만 휴가를 내서 너무멀리가기 어려워 검마산도 취소하고 부랴부랴 장소를 물색한곳이 양평 베롬카입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휴가철인데 자리가 있다는 점고 숲이 울창하다는점 그리고 캠핑비가 저렴하다는 이유 때문이였습니다.

성수기에도 자리가 있고 캠핑비도 저렴해서 뭔가 문제가 있는 캠핑장은 아닌가 검색해보았는데 큰문제는 없는것 같아 금요일에 캠핑장으로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

모처럼 이번에는 아들놈도 같이 갔습니다.


캠핑장에서 사진을 찍으려하니 카메라는 가져왔는데 메모리카드를 안가져와 이번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갤6인데 화질이 쓸만합니다.


베롬카는 20개정도 사이트가 있고 저희가 자리 잡은곳이 20번 사이트 입니다.

그늘은 매우 좋은 편이고 잣나무 숲이나 나무향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첫날은 뭐 그냥 텐트에서 쉬고 둘째날 아침은 빵으로 해결합니다.



햄도 직화로 구어먹습니다.

역시 직화가 맛이 좋습니다.



모기가 조금 있어 모기장을 쳤습니다.

전에 타프스크린을 사용한적이 있는데 한여름에는 타프스크린도 덥습니다.

저렴한 모기장이 최고 입니다.




캠핑장에 연못도 있고 분수도 있습니다.



캠핑장 입구쪽에는 작은 풀도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매점도 있는데 주인이 항상 있는것이 아니어서 주인올때 물건을 사야합니다.



요기가 개수대 입니다.

개수대는 온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샤워실은 온수가 잘 나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화장실이 매우 깨끗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기장은 아마 11번가에서 구입한거같은데 가격은 3~4만원 사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캠핑용 모기장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데 타프스크린을 염두에 두고 만든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퍼가 달려있어 지퍼를 열고 출입을 합니다.



모기장이 렉타사이즈모다 조금 작아서 딱 맞지는 않지만 사이드에도 연결 끈이 있어 조금만 더 연장하면 사이들 폴로 잡아 당겨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닥은 팩을 이용해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점은 중앙부분이 높게 제작되어 있지 않고 수평형태로 되어 있어 다소 높이가 낮습니다.

그래서 가운데를 조금 당겨서 장착했습니다.

저렴한 모기장이지만 여름에 시원하고 정말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모기장은 부피가 작아 수납에 매우 유리합니다.




양평으로 캠핑장을 잡은 이유중의 하나는 여주아웃렛을 방문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들녀석이 운동화를 산다고 해서 여주아웃렛으로 쇼핑을 나왔습니다.



광장앞에 음식을 파는 스넥카가 여러대 있습니다.




광장 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합니다.



여주아웃렛을 돌아보고 물건 몇개 구입하고 캠핑장으로 돌아오는길에 이마트에 들러 캠핑용품을 몇개 구입했습니다.

마침 이마트 브랜드인 빅텐에서 캠핑용품을 40% 세일하길래 몇개 집어왔습니다.

칼라도체어는 3만냥. 카스 버너는 6천냥, 야외 바닥에 까는 담요도 6천냥에 집어왔습니다.

정말 저렴하게 득템했습니다.



양평 베롬카 캠핑장은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크게 부족함이 없고 무었보다도 숲이 좋아 다음에 다시 갈것 같습니다.

단점은 사이트가 조금 작습니다.

대형 리빙쉘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돔과 타프 조합으로 다니는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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