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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rd camping story 박달재 휴양림,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금월봉(2015.8.21-22)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5. 9.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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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rd camping story 박달재 휴양림,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금월봉(2015.8.21-22)


올 여름 마지막 휴가로 박달재 휴양림을 찾았습니다.

작년에 와 본 곳이라 낮설지 않은 곳입니다.

이번에 예약한 사이트는 1야영장 15번 데크인데 입구 옆에 위치해 있어 사이트 옆 주차가 가능한 곳입니다.

인천에서 바로 출발해서 관악역에 들러 집사람 픽업하고 도착하니 9시 가량되었는데 우리사이트에 다른사람이 있어 사이트가 맞나고 물어보니 자기는 선착순인줄 알았다고...

1박만 했었으며 양보해주었을테데 저희도 2박이라...


사이트는 단촐하게 셋팅했습니다.

여긴 모기가 없네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돌아보니 작년보다 보완을 많이 했습니다.

전 사이트에 데크가 다 설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데트가 낮고 사이즈가 커서 왠만한 텐트는 다 칠 수 있습니다.



박달재 휴양림 가기 전에 집사람이 검색해 보니 청풍호에 있는 모노레일이 타볼만하다고 하는데 인터넷예약은 이미 마감 되었고 현장 선착순 판매분이 200매 가량 남아 있다고 해서 혹시나하고 집사람과 모노레일을 타기위해 청풍호로 향합니다.



매표소에 물어보니 다행이 표는 있는데 1시12분 차라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만일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근처에 있는 청풍호 관광단지를 돌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모노레일 가는 길에 청풍호가 보이는 곳이 있어 이곳을 잠시 둘러봅니다.

경치가 괘 좋습니다.



넓은 들판에 야생화도 피어있어 날만 덮지 않다면 이곳있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 덮다는거~~







검색을 해보니 월악산 용하계곡에 청벽대란곳이 검색되어 시간도 많이 남아 용하계곡의 청벽대란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이 청벽대인데 물이 없어서 그런지 그닥~~

일부러 찾아갈곳은 아닌듯합니다.




다시 모노레일 승강장으로 돌아왔는데 청벽대가 속해있는 용하구곡이 제천 6경이네요...






승강장에서 기다리면 20분간격으로 차가 들어옵니다.

운행시간은 편도 40분 가량 소요됩니다.




올라가는 길이 엄청 경사가 심합니다.

케이블카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나무를 보시면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이곳이 활강장이라 활강하는 곳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저멀리 청풍호가 보입니다.



오늘은 날이 좋지 않아 멀리 보이지는 않습니다.








날이 좋았다면 이런 사진이 나왔겠죠..




정상에 오면 이곳에서 사진을 가장 많이 찍습니다.




정상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와 다시 박달재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길에 올때 보았던 코스모스 밭을 둘러 봅니다.



코스모스가 지천으로 피어있어 상당히 이쁩니다.




이게 전부 코스모스 밭입니다.




코스모스 밭에서 조금 더 가면 금월봉이 나옵니다.

바위가 정말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보이는 이게 전부지만 한번 내려서 들러볼만합니다.





마지막으로 캠핑장으로 돌아오기전에 재천 약초시장을 들러 보았습니다.




다양한 한약재를 파는데 경동시장처럼 복잡하지 않아 쇼핑하기는 좋을듯합니다.





약초시장을 마지막으로 하고 휴양림으로 돌아와 저녁까지 먹고나니 집사람이 돌아가자고 해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박달재 휴양림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곳인데 단점은 국도가 옆에 있어 차소리가 다소 시그럽게 들립니다.

2야영장은 조금 떨어져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2야영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1야영장은 물놀이터와 가까워서 아이들이 있는 집은 1야영장이 더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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