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45th camping story 용문산 자연휴양림, 용문 재래시장(2015.5.8-5.9)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5. 6. 1. 12:55

본문

145th camping story 용문산 자연휴양림, 용문 재래시장(2015.5.4-5.5)


오월초는 샌드위치 연휴라 월요일에 월차를 내면 5일 연속 쉴 수 있었는데 월요일에 휴가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출근을 했습니다.

5월4일 퇴근후 불야불야 짐을 싸서 용문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합니다.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주택가 같은 곳을 지나 꽤나 올라가고 가까운 주택들과도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10시전에 관리사무소에 도착했더니 넘늦어서 안오는줄 알았다고...



우리가 예약한 데크는 1번 데크인데 관리사무소 옆이고 길에서 가까워 짐을 올기기느 수월합니다.



그런데 길에서 데크까지 꽤나 경사져 있습니다.

약 1.5m 정도 높이 입니다.

사실은 길에서 바로 내려가는게 아니고 옆에 계단으로 내려가 돌아 와야하는데 길에서 바로 짐을 날랐습니다.



우리아래쪽에 있는 2번 3번 8번 데크입니다. 작은 인디언 텐트 설치된곳이 8번 데크입니다.




용문산자연휴양림에 있는 숲속의 집입니다.

연산홍이 이쁘게 피어있네요.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용문사과는 제법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용문산까지는 4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관리사무실에 옆에 있는 길을 따라 젤아래까지 내려가면 취사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앞에 우측에 보이는 곳이 개수대 이고 좌측건물은 화장실과 샤워실입니다.




관리상태는 양호합니다.




샤워실은 온수도 콸콸 잘 나옵니다.




요기가 명당이라는 5번 6번 데크입니다.





여기가 10번 데크이고 저아래가 4번 데크 입니다.



휴양림 옆으로 등산로 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철수 전까지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등산로를 올라 봅니다.




백운봉까지 2.4km 인데 백운봉을 지나야 용문산을 갈 수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폭포가 있다고 해서 폭포까지 올라갈 예정이였는데 폭포는 금새나오네요.

포폭는 아담합니다.




약수터라고 푯말이 되어 있는데 약수는 없다는..




폭포를 지나 조금더 올라가면 공원같은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이 나옵니다.



철쭉으로 만들어 놓은 길도 있습니다.



이곳에 테이블도 있고 간단한 운동기구도 있어 그냥 나들이와서 이곳에서 쉬다 가도 좋을듯 합니다.



여기도 약수터가 잇는데 보다시피 물이 없습니다.




근처에 두리봉이라는 작은 봉우리가 있다고 하여 두리봉까지만 가보기로 하고 산을 더 올라 갔습니다.

근데 여기는 길이라고 하기에는 경사도 무지 심하고 길찾기도 어렵고 그러네요.



능선에 도달했는데 아무런 표지판이 없어 일단 좌측으로 올라갔습니다.



좌측으로 올라가니 헬기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저곳이 백운봉입니다.

백운봉 뒤에 통신탑이 있는 산이 용문산입니다.



철수 시간이 있어 백운봉까지는 못가도 다시 돌아 내려와 올라온곳을 지나 쭉가니 두리봉이 나옵니다.

두리봉에서 내려다본 용문 시가지 입니다.







내려올때 찍은 등산로입니다.

등산로라기 보다는 그냥 급경사지 입니다.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숲에서 휴식을 취한뒤 짐을 챙겨 용문장터를 방문합니다.

용문장은 5일날과 10일날이 장날입니다.

용문장터는 용문역바로 앞에 있습니다.




옛날 방식으로 뻥과자도 만들어 팔고고요..



어머이날 전이라 그런지 카네이션도 많이 팝니다.






재래시장에서 만 볼 수 있는 지역상품도 많이 판매를 합니다.





용문장터는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이 빈대떡 정말 맛나보이더군요...



바로 녹두를 갈아 빈대떡을 만듭니다.




이건 올챙이 국수...



이날 점심은 국밥으로 해결 했습니다.



용문장터에 유명한 국밥집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국밥을 4000원에 판매했었다는데 가격이 올라 5000원을 받습니다.




찬이야 깍뚜기 밖에 없지만 맛도 괜찬고 저렴하고 좋습니다.



이건 메추리 구이입니다.



즉석 오뎅도 판매를 하는데 하나 구입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재도 판매를 하는데 저렴한듯합니다.





가까워서 좋은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먹거리가 풍성한 용문장터 시간되면 들러보세요.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