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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rd camping story 유곡천오토캠핑장, 창녕, 우포늪 (2015.4.30-5.1) Part I
노동절 연휴를 맞이하여 조금은 멀리 떠나는 여행을 계획합니다.
이번에 방문할곳은 그동안 가고싶었던 우포늪, 반곡지, 그리고 가야산의 합천 해인사 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2박3일을 가야산에서 가까우 오도산 자연휴양림에 2박을 예약했었는데 요즘은 토요일 밤에 거의 오기 때문에 일정을 변경해서 목요일 밤에 떠나 토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일정을 조정하였습니다.
오도한 휴양림에서 토요일 예약을 취소하고 목요일 잘곳을 검색하는데 오도산은 예약을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휴양림들은 10시가 넘으면 입장이 어렵고 회사끝나고 출발하여 오도산까지 10시까지 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무료 캠핑장을 검색했습니다.
신촌 유원지가 검색되었지만 우포하고 멀기때문에 우포에서가까운 의령군의 유곡천오토캠핑장을 숙박지로 정했습니다.
유곡천에 무료캠핑장을 검색해보면 유곡면민체육공원 캠핑장과 유곡천 오토캠핑장이 검색되는데 휴기가 별로 없어 캠핑이 가능한지 확인은 하지 못했지만 두군데이 둘중에 한곳에서 하루를 묵던지 안되면 창영읍내의 여관에서 하루를 보낼심산으로 유곡면민체육공원을 목적지로 정하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의령에 도착하니 거의 12시 근처가 되었는데 유곡면민체육공원에는 캠핑하는 사람도 없고 캠핑할만해 보이지지 않아 유곡천오토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다행이 이곳에는 10팀정도가 캠핑을 하고 있어 간단한게 돔텐트만 설치하고 하루를 밤을 보냅니다.
밤늦게 노착해서 캠핑장 사진은 아침에 일어나 찍은 아래 사진이 전부입니다.
사진에 앞쪽에 보이는 나무있는 곳이 도로 입니다.
길가옆이라 차지나가는 소리가 제법 많이들립니다.
무료캠핑장이니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사진의 우측이 바로 유곡천입니다.
사진에 우측중간쯤에 흐린하게 보이는 부분이 다리입니다.
이곳은 화장실이 제법 잘 갖추어 있어 캠핑하기에는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포의 새벽모습을 보기 위해 5시경에 기상해 우포에 도착하닌 6시경이 되었는데 안개가 매우 심하게 껴서 물안개뿐만 아니라 우포의 멋진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우포늪이 생각보다 크네요.
우포안내판에 나와 있는 우포 둘레길을 걸어서 한바퀴 돌려면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우포 생태관에서 우포늪으로 들어갔는데 문제는 갈림길에서 좌측은 조류 독감으로 통제하기 때문에 한바퀴를 걸어서 돌수 없고 약 2시간 넘게 걸아갔다가 다시 돌아나와야 됩니다.
따라서 우포를 걸어서 도는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짙은 안개로 별로 보이는게 없습니다.
여기가 대대제방길인데 제방길만 30분정도 걸어가야 됩니다.
제방길 끝에 도착하니 차가 들어옵니다.
생태관쪽에서는 차량 진입이 불가하지만 우포늪 근처로 차량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안개낀 우포의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안개가 걷혀갑니다.
우포늪에서 차가 빠져서 차빼느랄 엄청시간이 지나고 나니 안개가 다 걷혀버렸습니다.
우포늪 주위에 예쁜 야생화도 피어 있습니다.
우포에서 나와 창녕읍내를 잠시 돌아 봤습니다.
석빙고가 서울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창녕에도 석빙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청도에서 석빙고가 있더군요..
창녕에도 고분군이 있습니다.
꽤만은 부장품이 나왔다고 하는데 교동고분 바로 앞에 박물관이 있어 박물관을 둘러보려 했는데 전시회를 준비중인지 내부 공사중이 박물관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고분군 근처에 국보로 지정된 술정리 동삼층석탑이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입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조금떨어진곳에 서삼층석탑이 별도로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 국보 33호인 진흥왕 척경비가 있습니다.
진흥왕척경비는 만옥정공원안에 있습니다.
만옥정공원안에 있는 창녕객사입니다.
진흥왕 척경비 입니다.
척경비 앞에 척경비에대한 설명과 비문을 해석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실제로 척경비를 보면 글자들이 오랜세월에 지워져서 글씨를 알아보기는 조금 힘듦니다.
창영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경산의 반곡지를 향해 길을 제촉합니다.
To be contin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