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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nd camping story 인천 국화축제, 함허동천 (2014.09.26-28)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10. 1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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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nd camping story 인천 국화축제, 함허동천 (2014.09.26-28)


서울에서 가깝고 선착순으로 운영되는 야영장...

함허동천...

9월마지막주에 특별히 예약을 하지 않아 선착순 캠핑장인 함허동천으로 가려고 자리 문의를 하니 9월부터 예약제로 바뀌었다며 알려주시는 분이 있어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ghss.or.kr에 접속해서

1야영장을 예약했습니다.

함허동천에는 4야영장까지 있는데 전기사용이 가능한 캠핑장은 1야영장이고 1야영장만 인터넷 예약제로 변경되었습니다.

캠핑을 가면 거의 금요일 밤에 출발하는데 집사람이 금요일에 못간다고 해서 저만 먼저 금요일에 함허동천으로 향했습니다.





1야영장의 자세한 위치를 몰라 예약  한곳이 33번 데크인데 33번 아래 언덕이 장난이 아닙니다.

혼자서 위에 있는 사진의 짐들은 리어커로 옮기는데 지난번 산음에서 넘어져 다리가 완전히 낳은상태가 아니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 식사와 모닝 커피를 한잔 먹고 마눌님을 모시러 검암역으로 향합니다.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국화축제가 검암역 근처라 마눌님을 만나 국화축제를 둘러 봅니다.



드림 파크는 쓰레기 매립지 위에 세워진 공원인데 매년 이곳에서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이 11번째 입니다.



드림파크 국화축제 행사장 안내도인데 안내도에 보듯이 입구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저희는 아시안게임 수영장쪽에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는 알뜰 나눔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드림파크는 재활용자원을 이용한 에너지 재생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신재생에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축제장 안으로 들어서먼 다양한 국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화를 이용한 탑도 있고 다양한 조형물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도 있고..




동화의 주인공도 있습니다.








용이 참 귀엽습니다.






국화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올해는 아시안게임이 열려 아시안게임 기념 조형물도 있네요.












한쪽에 나비 체험관이 있습니다.



체험관 안쪽에 나비들이 자유로이 날고 있어 나비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뒤쪽에는 장수풍뎅이나 물방개같은 곤충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놈은 쇠똥벌래인듯합니다.






국화전시장에서 나와 야영장으로 가기전에 초지대교 입구에 있는 대명항을 들러봅니다.



가을은 대하와 전어의 철이라 그런지 대하와 전어가 상점마다 가득합니다.



싱싱한 전어는 회감입니다.




요건 구이용이고요..

활어랑 이놈하고는 가격이 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가을 전어라고 하니 전어를 사서 저녁에 구어먹기로 하고 몇마리 구입해서 야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주위에 오리알 파는곳도 있네요..



휴양림에 돌아오니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신상 타프쉘같은데 미니사이즈에 휴양림 데크에 딱 맞네요..



이곳 휴양림 화장실건물인데 참 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야영장 개수대 입니다.

온수는 안됩니다.





개수대 옆에 저 언덕위로 올라가야 우리 사이트가 나오는데 저기를 혼자서 리어커 끌고 올라가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담엔 아래쪽에 자리를 잡아야 겠습니다.




다시 우리사이트로 돌아오닌 옆에 분들도 오셨습니다.




야영장 요금입니다.

요금체계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전기야영장의 경우 1박을 하게되면 18,000원에 사람당 입장료가 별도로 있습니다.

2박을 하면 당일요금 10,000원 더하기 2일 체류요금 16,000원 해서 26,000원이 됩니다.


1야영장을 돌아봤으니 다른 야영장도 돌아봅니다.



매표소 입구에서 보면 작은 언덕이 보이는데 저 언덕위가 2야영장 입니다.



2야영장에는 넓은 운동장이 있고 운동장 주위로 많은 데크들이 있습니다.



함허 동천은 데크가 아닌 노지에 텐트를 쳐도 상관을 없습니다.



2야영장은 상가 건물이 주위에 있는데 낮에는 저기서 나오는 노래소리로 좀 시끄럽습니다.




요긴 2야영장 화장실 입니다.






2야영장 옆으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4야영장이 있고 올라가다 옆으로 가면 3야영장이 나옵니다.



약간의 경사가 있고 계단으로 되어 있어 리어커는 갈 수 없습니다.



한참을 오르다 보면 함허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함허정에서 바라본 동막해변 입니다.



3야영장으로 돌아가 봅니다.



3야영장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층마다 4~7개정도의 데크가 설치되 있습니다.



요건 간이 개수대입니다.




3야영장을 이런 경사로를 따라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짐을 리어커로 나를수 있습니다.



3야영장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길 주위에 데크들이 설치되있어 아무곳에나 마음드는 곳에 텐트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리어커 보이시죠..

저 리어커로 짐을 날라 이곳까지 올라온겁니다.






3야영장과 2야영장 사이에 샤워장이 있습니다.

저 멀리 리어커에 짐을 싣고 옮기는 가족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제 우리 집으로 돌아와 쉬다가 대명항에서 사온 전어를 구어 저녁을 먹고 이번 캠핑을 마무리 했습니다.



함허동천은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가 조금 시끄러운 편입니다.

그러나 금요일에 가면 매우 조용한 편이라 금요일에 가서 토요일에 돌아오는 여행지로는 참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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