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34th camping story 함허동천, 마니산, 송도스포츠캠핑장 (2014.10.16-17)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10. 29. 19:31

본문

134th camping story 함허동천, 마니산, 송도스포츠캠핑장 (2014.10.16-17)


회사에서 야유회가 강화도로 정해진데다가 지난번 함허동천 예약할때 예약한 일정과 딱 맞아 함허동천에서 캠핑을 하기로 합니다.

하루전 강화에서 워크샵을 갖고 오전에 마니산 등반을 합니다.

마니산은 마니산 북쪽에 위치한 마니산 등산로 입구쪽과 반대쪽 함험동천에서 많이 올라가는데 우리는 항상 북쪽에서 올라갑니다.

북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초입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길이 둘로 갈라지는데 한쪽은 매우 가파른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거리느 가깝지만 경사가 심한 길이 있고 하나는 경사는 덜 심하지만 조금 돌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돌아가는 길이 아래 지도에 보면 단군로라고 표시된 길입니다.



저는 돌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경사 엄청 급합니다.



거의 정상쯤 올라가니 강화도 해변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장애인 아시안게임 성화점등이 있었습니다.

채화한 성화를 봉송주자들이 들고 내려옵니다.



정상에 오르는 청명한 가을하늘과 강화의 들판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가 첨성단이고 여기서 채화식이 이루어집니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점심을 먹고 회사의 공식일정이 끝나 저는 함허동천 야영장으로 와서 솔캠을 즐깁니다.



이번에는 기어쉐드도 설치해 봤습니다.

날씨가 추우는 기어쉐드를 설치하니 좋네요.



바닥에는 전용 foot print가 아닌 방수포를 깔았는데 기어쉐드랑 사용하니 딱맞지는 않지만 대충 크기가 맞습니다.

연결고리만 조금 연장해 주면 안성마춤일듯 합니다.



따스한 가을햇살이 참 좋습니다.

금요일이라 좀 한산합니다.



함허동천은 짐이 많으면 부담되기 때문에 백패킹모드로 와서 간단시 셋팅하고 휴식을 즐깁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드립커피로 커피 한잔을 내려 먹으면서 지나가는 계절을 아쉬워하면 가을을 즐겨 봅니다.



전기가 되는 사이트지만 오리털 침낭을 가져가서 전기없이 오리털 침낭만으로 따뜻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토요일 오전에 철수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친구들과 송도스포츠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어먹기로 되어 있어 송도스포츠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요기가 캠핑장인데 그늘은 별로없어 여름에는 더울듯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바람이 매우 많이 부는 곳이라 대비를 잘하셔야 할듯 합니다.

저렴하고 도심에서 가까워 예약하기는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전부 리어커를 이용하여 짐을 날라야 됩니다.



캠핑장은 예약을 못해고 캠핑장에서 같이 운영하는 피크닉존을 예약해서 여기서 고기를 구어먹었습니다.



요기가 우리가 예약한 자리...

아직 친구들이 오지 않아 사진을 찍었고 친구들이 온 후론 접대캠핑이라 사진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번 캠핑도  마무리하고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