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20th camping story 이포보 웰빙 캠핑장(2014.07.26-27)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8. 7. 22:57

본문

120th camping story 이포보 웰빙 캠핑장(2014.07.26-27)




유명산에서 나와 이포보에 도착해서 렉타 타프를 설치 했습니다.

이포보 웰빙 캠핑장은 올초만 해도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으나 공사를 다시 해서 올해 6월 부터 인터넷 예약제로 바뀌고 차량진입도 금지 되었습니다.



한사이트 크기는 대략 이정도 있입니다.

차가 못들어오니 양쪽을 다 사용할 수 있겠죠..

저희 사이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렉타에 큰 거실형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웰빙캠핑장에서는 텐트 한동만 덩그러니 처져 있습니다.




웰빙 앞쪽에 설치된 데크 사이트 인데 제가 본 데크 중에는 가장 큰 듯합니다.

렉타와 거실텐트를 동시에 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캠핑장밖 앞쪽 공터에 텐트가 쳐져 있습니다.

저기는 예약을 하고 와서 치는건지 그냥 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자리는 젊은 사람들 자리인데 하야간 나중에 몇분이 더 합류하더니 조금 크게 떠들면 놀더군요.

우리자리랑은 워낙 머니까 상관없지만 가까이 계신분들은 조금 시끄러웠을 수도 ...



웰빙인 차도와 분리되어있으며 차도와 캠핑장 중간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장...

공짜치고는 참 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여주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조기 주차장 옆에 보이는 건물이 웰빙캠핑장 관리사무실인데 주간에만 운영합니다.

밤에 도착하신분들은 오토 캠핑장의 관리사무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관리사무소 옆에 짐을 나를 수 있도록 리어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수대 모습입니다.



점심은 부대찌개를 끓여서 먹었습니다.



오후에 날이 좋아졌는데 바람은 그래도 제법 붑니다. 텐트도 셋팅...



오후 4시가 넘어가니 햇살도 나도 날씨가 좋아집니다.



날씨가 좋아지니 한팀 두팀 사람들이 나와 텐트를 치기 시작합니다.

공짜캠핑장이라 펑크를 내는 사람들이 있는듯 합니다.

자기가 못가면 예약취소라도 해서 다른사람이 쓸수 있도록 해줘야하는데 남을 배려하는 배려심이 좀 아쉽습니다.




이번에 득템한 미니 화로대입니다.

가로세로 15cm 정도로 앙증맞은 화로대 입니다.

간단히 불놀이 하려고  구입했는데 집사람이 오늘 목살을 가져왔다고 해서 이놈으로 목살을 구워 봤습니다.



참나무 장작 2개에 불을 붙혀 숯을 만들었습니다.

참나무 장작을 보면 규모가 짐작이 가시죠???



미니 화로대인데 그래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그릴브릿지를 이용해 목살을 맛있게 구워 봅니다.



집사람하고 저하고 둘이 먹기에 조금은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화로대입니다.

이렇게 불놀이도 하고 지내다 보니 이포보에 밤도 깊어 젤 위에 있는 이보포의 야경도 찍어 보고 이번 캠핑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