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11st camping story 청태산 자연휴양림 (2014. 05. 30~06. 01)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6. 8. 22:52

본문

111st camping story 청태산 자연휴양림 (2014. 05. 30~06. 01)




청태산 휴양림은 많이는 못가봤지만 참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시설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숲이 너무 좋은곳입니다.

원래 5월 29일 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 예약했지만 집사람이 토요일에 잠시 병원에 들러야한다고 해서 금요일분은 취소하고 

토요일 아침에 청태산으로 출발합니다.

출발하기 전날 먹거리 파일에서 그동안 방영된 집들을 모아서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횡성에 메밀국수집이 그중 하나로 TV에 나와 

청태산에 가기전에 이집을 들러 봅니다.

100% 메밀만 사용하고 손으로 반죽을 한다고...

이집을 들러 가느라 고속도로로 안가고 국도로 가서 한시간 정도 더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 되는 메뉴 입니다.

메밀 전과 메밀묵도 제공되는데 메밀묵 맛이 고소합니다.



한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립니다.



메뉴는 메밀국수, 메밀전, 메밀묵 그리고 수육이 전부입니다.



아까 본 반찬에 추가로 나오는건 메밀 국수와 동치미 국물입니다.

물메밀 국수를 드시고 싶으면 메밀국수를 동치미 국에 말아 먹으면 되고

비빔 국수로 먹고 싶으면 옆에 있는 양념과 기본 메뉴에 있는 김치를 넣고 비벼 드시면 됩니다.

맛은 그냥 담백한 느낌...

육수에 비법같은건 없기 때문에 감칠맛이 난다던지 그렇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착한메밀 국수 집입니다.



이번에 예약한 데크는 105번 입니다.

개수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난번에 106번 데크를 이용했었는데 바로 옆이네요.

청태산에 도착해서 이번에 새로 구입한 Luxe outdoor의 허리케인 텐트를 설치해 봅니다.

이번에 50% 정도 세일하는 사이트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허리케인 텐트는 무게가 3kg 정도로 백패킹에 적합한 3인용 텐트입니다.

전용 Foot print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구성물은 이너텐트와 플라이 그리고 폴대와 팩, 풋프린입니다.



텐트 설치 순서는 전용 foot print를 바닥에 깔고



그위에 이너텐트의 폴대 연결고리를 색깔이 맞도록 펴줍니다.



그리고 폴대 색갈과 있지하도록 폴대를 정렬해줍니다.

이때 폴대가 고무줄 고리를 통과해야 혼자서 설치할때 용이합니다.



그림과 같이 폴대를 세워줍니다.



나머지 폴대 두개도 세워주고 폴대에 이너텐트 고리를 걸어주면 

~~~~ 끝.



폴대는 요렇게 끼워 주면 됩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폴대를 고무고리를 통과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쉽게 설치가  됩니다.



이너텐트만 자립한 모습니다.

위 부분은 메쉬로 되어 있어 여름에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사용하기 쉽지 않을듯 합니다.




이너 위에 플라이까지 씌워주면 정말 끝~~~.




일반이 3명이 자기는 충분한 공간인데 우리집 식구들이 키가 크다 보니 약간은 좁네요.



별도의 팩다운을 하지 않아도 플라이 자체를 폴대에 고정하게 되어 있어 플라이와 이너 텐트사이에 공간이 생겨 환기에 매우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플라이에는 별도의 환기구가 4개사 설치 되어 있습니다.



이제 미니 타프로 마무리...



우리집이 새로이 태어났습니다.




청태산 야영장 모습입니다.

국립휴양림이 그렇듯이 청태산의 숲은 너무 멋집니다.



이런 숲에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우리사이트에서 바라본 야영장 모습입니다.



아래 사이트에는 문리버를 치셨네요...



이렇게 숲이 좋은 청태산에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청태산이 강원도에 있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청태산의 숲은 오가는 수고를 보상해줄 많큼 멋진 곳입니다.

특히 청태산의 데크로드는 전국 국립휴양림중에 최고를 자랑합니다.
































청태산 참 좋은 곳입니다.

시간되면 가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