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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th camping story 집다리골 휴양림, 화천 생활체육공원, 붕어섬 (2014. 05. 04~05. 06)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6. 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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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th camping story 집다리골 휴양림, 화천 생활체육공원, 붕어섬 (2014. 05. 04~05. 06)





5월3일토요일, 5월5일 어린이날, 5월 6일 석탄일까지 그냐말로 황금연휴입니다.

원래 계획은 연휴라 길이 너무 밀릴것 같아 인천 앞에 있는 자월도나 장봉도쪽의 섬으로 캠핑을 갈 계획이였습니다.

그런데 3일부터 강풍 경보가 내려 특히 동해안쪽으로 캠핑가신 분들은 피해를 많이 봤을듯합니다.

하야간 5월3일 저녁 인터넷에 들어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색해 봤더니 집다리골휴양림에 5월4일 자리 있는겁니다.

일기예보도 보니 이쪽지역은 바람이 그리 많이 안분다고 하니 일단 예약.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5월5일도 검색해보니 동일한 자리가 비어있어 이것도 예약..,. 

그래서 급하게 2박3일로 집다리골 휴양림예약하고 섬 캠핑은 다음으로 미루고 집다리골로 향합니다.

5월3일 토요일에 많은 분들이 떠났을거라고 예상하고 일요일아침 교회 예배 마치고 집다리골로 출발~~~

그런데 일요일에 떠나는 분들도 많네요...

가평, 춘천 가는 길이 꽉막혀 있습니다.

강풍때문에 나들이 못가신 분들이 길을 나선듯 합니다.

하야간 2시간 거리를 4시간 반정도 걸려 도착한듯합니다.



집다리골 휴양림 안내도 입니다.

저희가 예약한곳은 1번데크인데 제일 위에 위치해있습니다.

올해 데크 위치가 전부 바뀌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올린 블로그의 데크를 보고 가시면 당황할 수 도 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텐트가 저희 집입니다.

아직은 밤에 쌀쌀하고 여기 데트 사이즈가 2.7x5.4 평방미터로 제법 크기 때문에 노마드와 랜드스크린으로 셋팅을 했습니다.

첫날은 셋팅하고 나니 어두워져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사진은 둘쨋날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집다리골 휴양림의 명물인 출렁다리입니다.

근데 1번데크를 가려면 저 다리를 건너 짐을 날라야 됩니다.

짐나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 다리가 명물이다보디 사람의 왕래가 많아 조금 소란스러운 편입니다.



저희 사이트 뒤로 산책로가 있어 이곳을 돌아봅니다.



산책로 주변에 이름 모를 꽃도 피어 있습니다.




경사가 제법 있습니다.



바로 아래 보이는 텐트가 저희 텐트 입니다.





요기가 산책로의 정상입니다.

산책로는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정상에서 조금내려가면 동굴도 있습니다.



산책로를 돌아내려오면 요기가 아마 10번 데크 위치쯤 될겁니다.



이다리는 10번 데크쪽으로 넘어오는 다리입니다.




종합휴양관 건물입니다.

여기에 매점이 있습니다.



종합휴양관 앞쪽에 개수대가 있는데 이 개수대는 방갈로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개수대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화장실이 있는데 야영장에서 여기까지는 조금 내려와야 합니다.



여기는 비교적 깨끗합니다.

샤워장도 있다고 들었는데 샤워장은 못찾았습니다.



화장실 앞쪽에 새로 생겼다는 방갈로 들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1~4번 데크가 있어 명당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1번 데크가 명당은 아닌듯합니다.




집다리골 휴양림에서 숯불을 이용한 바베큐가 된다고 야영데크 근처에서 되는줄 알았더니 야영데크쪽은 숯불사용금지고 바베큐를 하시려면 이곳에 오셔서 하셔야 합니다.



집다리골 휴양림은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에는 참 좋을듯 합니다.




야영장 앞에 있는 간이 화장실입니다.





산책에서 돌아와 모카포트를 이용해 커피한잔을 내려 봅니다.




점심으로는 예전에 놀러가면 많이 먹었던 꽁치 통조림 찌개를 해 봤습니다.

집에서는 잘 안먹는 음식인데 캠핑오니 또 해먹게 되네요.

예전에는 냉장시설이 안되서 항상 산에 갈때 꽁치 통조림이나 고등어 통조림을 많이 가져갔었죠...



디쉬랙인데 우리집은 디쉬가 별로 없는 관계로 정리가 간단하지 않네요.



저녁매뉴는 고추장 불고기 입니다.

고추장 불고기가 입맛을 돋구기는 하죠...



하루를 더 보내고 다음날 아침 길막히기 전에 집으로 돌아올까? 아니면 여기까지 온김에 어디 한번 돌아 볼까 고민하다가 화천을 향했습니다.

집다리골 휴양림은 화천과 춘천 중간쯤에 있기 때문에 화천을 가려면 차로 30~40분 정도 더 가야 합니다.

화천에 들어와 제일 먼저 만난곳이 붕어섬입니다.



붕어섬은 섬 주위로 산책로가 잘 조성 되어있습니다.



산책을 해도 되지만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보는것도 괜찬을듯...



섬끝쪽에 가면 이런 시원한 경치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섬가운데는 여러가지 놀이거리가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있고



작은 기차길이 있어 레일 바이크도 탈 수 있습니다.




집 와이러를 타고 강을 건너 생활체육공원으로 건너 갈 수 도 있습니다.



섬이닌 많큼 강에서 탈만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남이섬하고 비슷한 분위기 인데 이곳 화천이 너무 멀어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합니다.



붕어섬에서 나와 반대편에 있는 화천생활체육공원에 왔습니다.

특이하게도 F4 팬텀이 건물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저 전투기가 있는 곳 근처까지 올라갈 수 있는 그곳에 올라가면 멀리 강건너 붕어섬이 보입니다.



후측에는 군함이 있는 전시물이라 이곳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아까 붕어섬에서 봤던것과 같은 짚와이어 탑입니다.

여기서 와이어를 이용해 반대편 붕어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생활 체육공원 뒤에는 야영장이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이곳에서 야영하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무료 야영장인듯 합니다.

여름에는 유료로 운영되는듯 하고요...



개수대도 사용 가능하고



화장실도 사용가능합니다.



연휴때라 조금은 관리가 안된듯하지만 공짜라는 메릿은 있는듯 합니다.




너무 늦게 이곳에서 출발하면 길이 막힐 것 같아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곳에서 캠핑을 하기고 하고 그때 화천은  더 보기로 하고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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