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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th camping story 칠갑산 오토캠핑장, 국립부여 박물관, 금동대향로 (2014. 04. 30~05. 01) 2부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5.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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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th camping story 칠갑산 오토캠핑장,  국립부여 박물관, 금동대향로  (2014. 04. 30~05. 01) 2부




이번 부여를 방문하면서 꼭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금동대향로 입니다.

금동대향로는 국보 287호인데 여기 부여에 있는게 진품입니다.

그래서 부여 박물관으로 가보았습니다.




부여 국립박물관 입구에 백제 시대 석탑이 몇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백제탑은 신라탑과는 좀 다른듯합니다.



뒤로 돌아가면 전시실이 있는데 주 전시실은 공사중이고 앞쪽 전시실에 중요한 전시물만 전시해 놓았습니다.

교과서에서 많이 보던 벽돌들이 눈에 띄입니다.





이건 남자 소변용 변기라고 하네요..



이건 여자용...



신라가 금세공기술이 앞섰다고 하지만 백제 또한 금세공 기술은 매우 뛰어난듯합니다.



아주 작은 금조각인데 금조각에 뒤에 있는것과 같은 그림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건 무녕왕릉에서 나온 금신일겁니다.

일본에서도 발견되었다고 어디서 본거 같습니다.




금동대향로....

말로만 들었을땐 이게 위대한지 몰랐는데 직접보니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기 작은 돌기들이 다 하나 하나가 정밀한 조각품 같은데 조각품이 아니고 주조로 만들어 냈으니 대단하죠...

아직도 당시 기술을 사용하면 저 향로를 재현할 수 없다고 하네요.

원래 금동대향로는 촬영 금지라고 되어 있는데 후레쉬를 사용지 않으면 촬영가능하다고 합니다.



백제의 조각은 신라조각에 비해 약간 투박한 느낌이 듭니다.



부여는 한곳에 모든 볼거기가 모여 있어 멀리 돌아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나라 최대 연꽃단지인 궁남지도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아직 연꽃 철이 아니라 연꽃은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연꽃이 피면 연꽃이 이 연못을 다 덮어 버립니다.




궁남지를 한바퀴 돌며 궁남지 모습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한쪽에는 연꽃이 피어 있네요.





궁남지에서 나와 백제 왕릉이 모여있는 능산리 고분을 방문해 봅니다.



많은 백제 유물들이 이곳 능산리 고분군에서 출토 되었습니다.



한쪽의 묘만 밖에서 들어갈 수 있도록 통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한쪽에는 계백장군의 묘가 있는데 실제 계백장군이 여기 묻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반대 쪽에 능산리 고분 내부룰 재현해 놓은 모형이 있습니다.



안을 들여다 보면 주작, 현무, 백호, 청룡이 사면이 그려져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도 전시관이 있는데 전시관에는 석관의 내부 구조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최근에 부여에 백제문화단지가 세워졌습니다.



최근에 지어서 그런지 건문들이 깨끗합니다.



백제의 사비성과 위례성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여기가 사비성 모형입니다.




백제 왕이 앉아 정치를 보던 천정전 내부입니다.



왕족의 복장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뒤로 돌아가면 대나무책들이 있는데 백제의 역사를 적어놔서 아이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백제 문화단지안에 있는 능사와 탑입니다.

능사는 왕의 개인 사찰이라고해야 하나요???

그리고 그당시 있었다고 전해지는 목탑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능사 뒤쪽에 능산리 고분군을 재현해 놓았는데 여긴 패쑤~~



여기 옆쪽으로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여기 올라가서 능사를 보니 꽤나 멋진 건물이네요.



전망대에 오르니 사비궁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다른 편으로는 백제의 귀족들의 주택이 보이고 


귀족 주택 뒤쪽으로는 평민들의 집들이 보이는데 평민이라기 보다는 기술자들의 집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백제는 박사라고하여 기술자들을 많이 우대했다고합니다.


여기가 귀족들이 집입니다.

얼핏보면 조선시대 건물과 크게 다르지 않은듯...




여기가 평민들 집인데 주로 돌담을 많이 이용했네요.



여긴 위례성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움집과 이층집이 있는데 초기 백제인들은 이런집에 살았다고 합니다.




여기가 위례궁입니다.

건국초기라 그런지 조금 부실해 보입니다.




문화단지 입구에 전시관이 있어 여기도 들러봅니다.

전시관에 가면 청동기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있는데 여기도 일부는 있지만 여기만의 독특한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아까 본 능사앞에 목탑의 내부구조를 미니어처로 재현해 놓았는데 정말 볼만합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단청작업을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백제의 대표적인 유물인 칠옆검도 있습니다.

아마도 모형이겠죠..




백제왕의 행차 모형.




그리고 성을어떻게 짖는지를 보여주는 모형도 있습니다.




한쪽에 무녕왕릉 내부를 발굴당시와 같이 재현해 놓은 모형이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 무녕왕릉을 본적이 있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요즘은 유리로 막아 놨다고 하는데 제가 본건 유리로 막기전이였습니다.




요건 백제의 탑중 가장 컸다고 알려진 미륵사지 탑을 재현해 놓은 겁니다.

 


지난번에 미륵사지가서 석탑만 보고 왔는데 석탑보다 목탑이 훨씬 크네요..

실제로 엄청 컸을듯합니다.

황룡사 탑하고 어느게 더 컸을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백제의 미소라고 알려진 금동미륵사유반가상...

이건 짝퉁이죠..

진품은 중앙국립박물관에 있죠...



금동미륵사유반가상 옆에 목조로 된 유사한 미륵상이 있는데 이 미륵상은 일본 보물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본 쿄토에 고류지라는 사찰에 있는데 20년전쯤 쿄토에서 고류지를 일부러 찾아가서 본적이 있는데 정말 깜짝 놀랄만큼 닮아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백제 탑들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데 다양한 참 모양이 다양합니다.





그리고 전시관 입구에 있는 갑주...


마지막으로 금동대향로 오악기를 둘러보고 전시관을 나왔습니다.



참 하루 동안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부여를 하루에 다보기는 참 힘이 듭니다.

물론 다는 못봤겠죠.

부여는 역시 백제의 고도 답게 볼거리 많은 곳입니다.

백제의 많은 유물들인 신라에 의해 파괴되어 전해지는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부여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시간이 되면 백제속으로의 여행을 한번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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