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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th camping story 칠갑산 오토캠핑장, 부여, 부소산성, 정림사지 (2014. 04. 30~05. 01) 1부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5. 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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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th camping story 칠갑산 오토캠핑장, 부여, 부소산성, 정림사지  (2014. 04. 30~05. 01) 1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아들놈은 학교관계로 집에 남겨놓고 집사람과 저면 캠핑을 떠났습니다.

원래 계획은 최근 다시 개장한 동학사 오토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계룡산을 구경할 계획이었는데 5월2일만 월차를 쓰면 거의 일주일을 쉴수 있는 황금연휴라 동학사 야영장은 만석...

새로 공사를 해서 그런지 관리사무소건물이 번쩍번쩍합니다.



문제는 여기 사이트가 몇개 안된다는거죠..

대전하고 무지 가까운데 사이트가 몇개 안되니 이용하기 무지 힘들다는 결론...



게다가 가격도 착합니다.



야영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개수대도 최신식이고..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단 온수는 안되네요..




동학사 야영장은 어렵지만 5월 1일은 법정 공휴일이 아니기때문에 다른 캠핑장 자리는 조금 여유가 있어 근처는 아니지만 비교적 가까운 칠갑산 오토캠핑장을 찾아갑니다.

여기도 최근에 개장한 곳이라 시설이 좋아 예약하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밤에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나니 곳 어두워 집니다.

집사람과 둘만 왔기 때문에 작은 텐트와 미니 타프로 셋팅을 합니다.

여기 논근처라 밤새 개구리가 울어 대는데 얼마나 시끄럽던지...

귀마개 필수 입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칠갑산 오토 캠핑장을 한번 돌아 봅니다.

청양군에 있어 옆에 장식도 고추로 되어 있네요.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크게 A 구역과 B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A구역이 사이트가 더 크고 당연히 요금도 비쌉니다.

저희는 B 구역에 있었는데 평일이라 15,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아침에 안개가 많이 깔려 있고 평일이라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앞에 하얀 건물이 샤워실이고 뒤에 벽돌 건물이 화장실입니다.



샤워장이 간이 시설인데 나름 관리가 잘되고 온수도 잘 나옵니다.



화장실 내부도 평일이라 그런지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연산홍이 참 많이도 피어 있습니다.



위쪽에 다른 사이트들오 있고 여기 개수대가  있습니다.





여기 취사장도 온수가 잘 나옵니다.



캠핑장 앞에는 작은 하천이 있어 나름 경치가 괜찮습니다.




이제 관리동과 A 사이트 쪽으로 가봅니다.

요길이 A사이트와 B 사이트를 연결하는 도로 입니다.



관리사무실 앞에 아주 넓은 잔디 밭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매우 좋습니다.



아이들 놀이시설도 되어 있고 저기 바닥은 푹신푹신한 고무로 되어 있어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족구장도 있습니다.



여기가 관리 사무소 입니다.

관리사무소 뒤가 A구역 입니다.



A 구역이 B 구역보다 사이트가 조금 큽니다.




텐트를 말리기 위해 조금 기다렸더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합니다.



날이 밝았으니 밝은 낮에 캠핑장 모습을 다시한번 찍어 봅니다.




이제 칠갑산에서 나와 백제의 고도 부여관광에 나섭니다.



부여도 경주 많큼은 아니지만 볼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부소산성입니다.

부소산성은 말그대로 산을 이용해 만든 산성인데 여기에 낙화암과 고란사가 있습니다.



그리 경사가 심하지 않은 잘 정비되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삼충사 인데 성충과 흥수 계백장군의 위폐를 모신곳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소풍을 왔나봅니다.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영일루 



그리고 군량미를 보관했던 군창지..



그리고 반월루등의 볼 수 있습니다.



반월루에 오르면 부여 시내가 한눈에 들어봅니다.




반월루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낙화암에 도착을 합니다.

낙화암 입구에 백화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입니다.

부소산성은 삼면에 백마강으로 둘러쌓여있어 방어하기에 매우 좋은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낙화암을 옆에서 본 모습인데 나무가 많아 절벽이 잘 안보입니다.

중간에 사람들이 있는 곳이 낙화암입니다.



낙하암 옆으로 내려가면 고란사가 나옵니다.

고란사는 고란사 약수로 유명하죠..





그리고 고란사 범종입니다.

꿈구는 백마강 가사에 나오는 그 고란사의 종입니다.




여기가 고란사 약수 입니다.



바위틈에서 나오는 약수 입니다.



고란사 약수를 임금님께 드릴때 하나씩 따서 올렸다는 고란초...

요즘은 몇개 안남아 찾기가 매우 힘듦니다.



부소산성의 숲길인데 사실 숲길이 아니라 테뫼식 산성의 성벽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부소산성에서 내려와 근처에 있는 정림사지박물관과 정림사지를 둘러 봅니다.



정림사지 박물관은 정림사지에 관한 다양하 자료들을 보여줍니다.




한중일 가람배치를 비교해서 보여주어 차이점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정림사지 석탑을 지을때 모습을 재현해 놓아 아이들이 석탑을 어떻게 쌓는지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백제 탑들의 특징을 다양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정림사지를 모형으로 재현해 놓은 것인데 가운데 있는 건물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군의 그림도 있는데 아마 우리가 보아온 단군상하고 가장 유사한 그림이 이닌듯합니다.



예 사비성의 모습닏.

정림사가 사비성의 중심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정림사에 가보면 규모가 매우 컸던 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림사지 5층석탑인데 규모가 아무 크지는 않지만 신라 탑과는 달리 힘이 있음이 느껴집니다.



탑아래 쪽에 소정방이 글을 써봤다는데 뭔 글이 있는것 같기는 한테 자 모르겠습니다.



뒤쪽 건물에 있는 불상인데 생김새가 매우 독특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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