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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th camping story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장, 하동 최참판댁, 낙안읍성 민속마을 (2014. 03.28-03.30) 2부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4. 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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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th camping story 곡성 도림사 오토캠핑장, 하동 최참판댁, 낙안읍성 민속마을 (2014. 03.28-03.30) 2 부


광양 매화마을에서 나와 근처에 위치한 소설 토지의 촬영장인 최참판댁을 찾아갑니다.

인터넷으로 최참판댁을 검색해서 주소를 입력했더니 엄한 평사리 공원으로 안내해줍니다.

평사리 공원은 섬진강변에 위치해 있어 제법 경치가 좋습니다.




꽃도 활짝 피어서 한층 더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곳은 공원이자 캠핑장인데 아직 정식 개장을 안했는지 주차장 한켠에 캠핑트레일러에서 캠핑하시는 분들은 있는데 텐트를 치신분들은 없습니다.



광양매화마을에 매화보러 왔는데 매화는 다지고 섬진강따라 피어 있는 벗꽃이 때이른 절정을 보여주어 벗꽃놀이온 기분입니다.

이길을 따라 가면 화개 장터가 나오는데 이길이 섬진강 벗꽃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쌍계사가 이근처에 있습니다.



최참판댁이 평사리 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아 바로 최참판댁에 도착합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가계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상가지역을 지나 한참올라가야 토지 촬영장이 나옵니다.



아래 쪽에는 평민들의 집이 있고 최참판댁은 가장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가 최참판댁입니다.



역시 이곳도 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여기가 토지의 주인공 최서희가 머무는 곳입니다.

앞에 정원이 아담하고 한국 건축이 멋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장독대 뒤에도 동백꽃이 피어 화사한 봄내음이 풍겨 옵니다.




이곳이 최치수가 머무는 곳인데 이곳은 건물이 남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면 멀리 논밭이 내려다 보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서둘러 길을 내려와 마지막 여행지인 낙안읍성으로 향합니다.

낙안읍성은 2년전에 들릴려고 했다가 시간관계상 들르지 못한 곳인데 이번여행에 꼭들르고 싶었던 곳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남아있는 읍성이 몇군데 있습니다.

대표적인곳이 낙안읍성, 해미읍성, 고창읍성등이 있는데 이런 읍성이 있다는걸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모두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들이라 한번 가볼만합니다.



낙안읍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비교적 예전 모습이 잘 보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초가집들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가집에 살고 있습니다.

낙안읍성은 인위로 만든곳이 아니고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자연스러운 공간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양반마을이라 그런지 주로 기와집인데 이곳에는 관청을 제외하고는 기와집이 없습니다.




이곳에 몇안되는 기와집인 객사입니다.



그리고 여기 포졸들이 있듯이 이곳은 동헌입니다.




사또가 아전들과 뭔가를 의논합니다.



읍성한쪽에 전시관이 있는데 전시관 내부에는 낙안읍성을 축소시켜 놓은 미니어쳐가 있어 한눈에 낙안읍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 가구나 그릇, 가정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낙안읍성에는 4개의 대문이 있는데 이곳은 입구 반대쪽의 대문입니다.



그리고 옆을 보면 계단 형태로 성벽을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길이 있기 때문에 성벽을 따라 걷는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줍니다.



이성벽을 따라 가다보면 낙안읍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참 정감가는 경치가 느껴집니다.




사람사는 집들이라 건물은 초가집이지만 현대식 물건들도 많이 보입니다.




한쪽 성벽을 돌아 내려오면 도예방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도기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직접 만듧니다.




바로 옆에 가마가 있어 이곳 가마에서 도기를 구어냅니다.



다시 길을 돌아 나오면 낙안읍성은 다양한 옛적의 시골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낙안읍성을 돌아보고 다시 도림사캠핑장으로 돌아와 하루를 더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꽃들도 활짝피고 공기도 봄내음으로 가득차 남도의 봄을 흠뻑느끼고 돌아오 여행이어서 매우 좋았던 여행으로 기억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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