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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st camping story 부안, 내소사, 채석강, 변산반도, 닭이봉 (2013.11.08-09) Part 5.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3. 12. 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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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st camping story 내장산, 가인야영장, 내장사, 백양사 (2013.11.08-09) Part 5.




내장산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이제 서울로 올라오가는 길에 지난번에 못본곳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바로 채석강입니다.

지난번 채석강 방문때 물때를 모르고 갔다고 만조라 바다만 보고 왔다는...

이번에는 스마트폰으로 물때를 검색해보니 12시경이 간조라 이시간에 맞추어가기 위해 채석강근처에 있는 내소사를 먼저 방문합니다.


내소사 일주문을 지나면 전나무 숲이 반겨 줍니다.



쭉쭉뻗은 전나무 사이로 단풍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천왕문 앞에 이르니 곱게 물든 단풍들이 가을의 마지막을 알려줍니다.




내소사 경내도 단풍으로 곱게 단장했습니다.



아래있는 나무는 보호수 인데 1000년된 느티나무라고 합니다.



은행나무 단풍이 건물과 참 잘어울리는 풍광 입니다.



여기 종각에 있는 종이 고려동종으로 보물 277호 입니다.




요기 보이는 삼층석탑은 보물을 아니고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24호라는데 탑이 조금 컸다면 보물이 될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고려시대의 탑이지만 통일신라시대의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물 291호로 지정되 대웅전 건물 입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괘불대를 보면 꽤나 큰 탱화가 이곳에 있나 봅니다.



내소사 대웅전의 보물을 이 창살 문양입니다.

매우 정교하고 아름다운 창살로 매우 독특합니다.



또한 내소사 대웅전은 대포계의 대표적인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밖에서 보면 단청이 다 지워진건지 처음부터 없었는지 모르지만 단청이 없어 별로 화려해 보이지 않지만 대웅전 안쪽 천장은 매우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습니다.



다포계 건물특징으로 청장 구조가 매우 복잡한데다가 다양한 문양이 그려져 있어 매우 화려한 천장을 보여줍니다.



지붕은 겹처마로 귀포 상부에 용두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가을 단풍과 다양한 산봉우리과 내소가의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합니다.



한쪽편에 꽃이 피어 있어 가까이 가보았더니 매화 꽃입니다.

봄에 피는 매화가 가을에도 필 수도 있나 봅니다.




노오란 은행나무 및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 내소사에서 나와 채석강으로 향합니다.

채석강에 도착하니 12시30분 경인데 간조때라 넓은 모래사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모래사장 좌측편으로 채석강의 퇴적암 층이 보입니다.



사실 퇴적암층 단면은 지난번 우항리 공룡 유적지에 보았기 때문에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이곳 퇴적암층 단면은 규모가 크기때문에 느낌도 다르고 볼만한 경치를 보여줍니다.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이기에 더 멋진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나온 절벽사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날이 좋으면 더 멋진 사진이 나왔으련만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할랍니다.



채석강위에 전망대가 하니 있는데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를 닭이봉이라고 합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채석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반대 편으로는 격포항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주위를 돌아보는데 비가 점점 심하게 내리기 시작해서 서둘러 서울로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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