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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st camping story 내장산, 가인야영장, 내장사, 백양사 (2013.11.07-08) Part 3.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3. 12. 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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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st camping story 내장산, 가인야영장, 내장사, 백양사 (2013.11.07-08) Part 3.





무등산에서 내려와 가인야영장에 도착하니 7시 가량 되었습니다.

가인야영장 안내소직원들은 다 퇴근하고 난 후라 인터넷에 들어가 예약한 자리확인하고 루푸탑과 스크린돔과의 도킹으로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평일이인데도 단풍철이라 아주 많지는 않지만 제법 사람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백양사 가인야영장을 선택한 이유는 백양사의 쌍계루 단풍을 촬영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쌍계루를 촬영하기 위해 아침 7시쯤 자리에서 일어나 쌍계루를 향했습니다.

서둘러 쌍계루에 도착하니 벌써 부지런한 찍사분들이 자리를 잡고 촬영을 하고 있씁니다.



저도 옆에 끼어 쌍계루의 반영을 찍어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뒤산에 해가 들면서 풍경도 조금씩 바뀝니다.

반영과 실제 사물과의 노출차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라데이션 ND 필터가 필요한데 그냥없는 관계로...




반영샷은 해가 들수록 이뻐집니다.




촬영포인트 뒤쪽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니 바람이 불러 물결이 일어 아침 촬영을 마치고 아침을 먹기위해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갑니다.





평일이라 조금은 한가한 캠핑장입니다.





여기가 화장실 건물입니다.



비교적 깨끗한 편...


캠핑장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본격적으로 백양사와 내장산을 들러 봅니다.

내장사 단풍 터널이 이쁘다던데 이쪽에는 터널이라고 할만한 멋진 경치는 안보입니다.



대신 뒤쪽의 백학봉과 단풍으로 물든 나무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큰 참나무가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참나무라고 합니다.



날이 많이 밝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쌍계루를 찍고 있습니다.



일단 백학봉을 돌아 내려오려고 맘을 먹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입구쪽의 완만한 경사를 지나면 급한 경사가 나옵니다.

난이도 상!!!



경사가 매우 급한 길입니다.



이 길을 오르다 보면 바위아래 자리잡은 약사암에 도착합니다.

바위와 어우러진 약사암의 모습도 멋지지만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백양사의 전경도 멋집니다.



이곳에서 백양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약사암 우측에 보면 가파른 계단이 있는데 이곳이 영천굴로 가는길입니다



영천굴에 도착하니 여기는 공사중...

백학봉까지 가고 싶었으나 저질체력의 가족으로 인하여 여기서 하산합니다.



내려가는데 학생들 한무리가 계속 올라옵니다.



약사암에서 내려와 백양사 경내를 둘러봅니다.





백양사 안에 있는 보리수 나무인데 나무 주위에 소원을 적은 글들이 달려 있습니다.




대웅전은 백학봉을 등에 지고 서있는데 백학봉과 잘 어울리는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웅전 건너편에 위치한 극락보전...




다시 내려오는 길에 쌍계루를 찍어 봤는데 일단 바람이 불어 물결이 아침 많큼 잔잔하지는 않아 반영이 깨끗이 나오질 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부니 낙엽이 많이 떨어져 호수안쪽에 퍼져 있어 아침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반영샷은 호수에 잠긴 쌍계루를 보여줍니다.



내장산에는 케이블카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봐도 케이블카가 보이지 않아 안내 지도를 보니 백양사 반대편에 내장사가 있는데거 케이블카는 거기 있는걸고...

급하게 일정을 변경해 점심을 먹고 반대편에 위치한 내장사 구역을 보기로 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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