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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th camping story 야인시대 캠핑장 (2013.10.19)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3. 11. 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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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th camping story 야인시대 캠핑장 (2013.10.19)


이번은 친구들을 초대한 접대 캠핑입니다.

친구들은 캠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캠핑장에서 저녁에 모여 식사하는 컨셉...

그래서 정한곳이 야인시대 캠핑장이고 토요일 예약을 못해 일요일에 야인시대 캠핑장을 예약하고 친구들을 불렀습니다.

제법 날씨 쌀쌀해져서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이 되면 추워지는 날씨입니다.


야인시대 캠핑장은 도심에 있어 많은 분들이 당일치기로도 많이 놀러 오십니다.

10시 이후에는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방문객은 10시 이전에 퇴실해야 합니다.



예약을 하고 입구에 가면 놀이공원에서 주는것 같은 팔찌를 나누어 줍니다.

한사이트당 최대 6명..

저희는 2사이트를 예약했습니다.



요렇게 팔에 차면 출입구를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습니다.



야인시대 캠핑장은 오토캠핑장이긴 하지만 차를 바로 옆에 주차할 수는 없습니다.

입구 앞에 주차하고 사진에 보이는 리어커로 짐을 날라야 합니다.

리어커가 제법 많아 큰 불편은 없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입구 바로 좌측에 있는  F 사이트 입니다.

짐이 많아서 가능하면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곳으로 예약...



뒤쪽에는 임대텐트존이 있습니다.

비올때는 임대텐트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한쪽에 장미 터널같은게 있는데 가을이라 꽃이 없습니다.

장미필때 가면 이쁠듯...



화장실 건물입니다.

내부도 매우 깨끗합니다.





개수대 입니다.

온수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곳은 한겨울에는 운영을 안합니다.



한쪽 사이트에 잠시 쉬기 위한 작은 돔텐트를 쳐놓습니다.



그리고 다른쪽 사이트는 평상을 이용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바베규를 하기 위해 차콜에 불을 붙입니다.



아폴로 바베큐 툴을 이용해 돼지고기 바베큐를 하고 있습니다.

전 바베큐 별로인데 집사람은 좋아합니다.

삼겹은 그냥 구워먹을때 제일 맛있는듯...



튀김도 하고..



묵도 무치고..



제가 좋아하는 녹두 빈대떡도 만들고..



닭고기 산적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해물탕도...



닭꼬치는 양념을 발라 잘 구어 줍니다.



그리고 소고기도 화로대에 구어먹습니다.




먹고 마시면서 밤에 날씨가 쌀쌀해서 불놀이 하면 담소를 나누다 보니 밤이 깊어 졌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 자리를 정리하고 이번 캠핑도 마무리 합니다.



야인시대 캠핑장은 시내에 있어 일요일 오후에도 잠시 둘러 고기를 구어먹을수 있어 당일치기로 좋은것 같습니다.

바닥은 파쇄석인데 돌이 너무 크고 울퉁불퉁에 바닥에 텐트 치고 자기는 불편하니 주무실 분들은 바닥에 신경을 쓰셔야 할겁니다.

평상은 있지만 평상이 무척 작아 2인용 텐트정도만 올라갑니다.

대략 2x2  정도 되는듯합니다.

그외에 나머지는 괜찮은 편입니다.

주위에 만화박물관과 아인스월드가 있어 아이들과 둘러보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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