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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th camping story 장흥 우드랜드, 장흥편백나무숲, 장흥토요시장, 오서산 휴양림 (2013.10.05-10.06)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3. 11. 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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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th camping story 장흥 우드랜드, 장흥편백나무숲, 장흥토요시장, 오서산 휴양림 (2013.10.05-10.06)




정남진에서 실망하고 장흥읍내쪽으로 가기전에 주위를 둘러보니 10월첫주에 천관산에서 억새축제를 한다고하는데 억새축제를 볼려면 다른걸 볼 수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장흥편백나무숲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편백숲은 읍내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입구 초입을 걸어가면 나무냄새에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데 바닥에 편백나무 톱밥을 깔아놓아 쿠션도 좋고 냄새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대물, 신의, 늑대소년등 다양한 영화가 촬여되었습니다.

올해 1박2일 팀도 나녔고 수애가 특별손님으로...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편백나무가 너무 좋은 숲을 이루고있어 기분이 좋아지는곳 입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우드랜드 목재문화체험관이 나옵니다.



내부에는 목재 가구와 다양한 목재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편에 장흥에 명물이라고 하는 귀족호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가 100만원짜리도 전시되어 있는데 왜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숲을 모르다 보면 다양한 형태의 숲속의 집이 나오는데 이집이 대물의 촬영장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물이라는 드라마를 안봐서...




아마도 예약하면 이 숲속에 집에서 1박이 가능할듯 합니다.




아담한 작은 정원도 있습니다.




조금 위쪽으로 가면 데크로드가 있습니다.



제법 경사가 있어 한참을 올가가야 합니다.



계속올라가다 보니 이길은 억불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라고... 헐~~

등산할게 아니라서 다시 돌아서 내려옵니다.



내려오기 전에 여기서 내려다보면 장흥읍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데크를 따라 옆쪽으로가면 편백나무 숲내에 비비에코도피아라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이곳을 별도의 요금이 있으며 예전에 누드 살림욕장을 만든다고 한곳이 이곳인데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가운같은걸 주는데 그걸 입고 산림욕을 하는 공간입니다.

여기서 산림욕안해도 충분히 좋기 때문에 여기는 패쑤~~~



1박2일에서 수애와 맴버들이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하던곳입니다.

물이 들어 있어 족욕을 할 수 있는데 실제 족욕하는 분은 못봤습니다.



바로 옆에는 작은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이제 데크로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갑니다.



아래쪽에서 올려다 본 폭포입니다.

숲이 참 좋죠~~



간단히 돌아보는데도 대략 두시간 정도 소요된 듯 합니다.

장흥에가면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전 매우 좋았습니다.



장흥에 또 다른 명물인 토요시장으로 갑니다.

이름이 왜 토요시장인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5일장대신 토요일에 시장이 열려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야간 오늘이 토요일이기도하니 어째든 토요시장으로 가봅니다.



장흥에 가면 장흥삼합이 유명합니다.

장흥 삼합은 소고기, 표고 버섯, 그리고 키조개 관자 이 세가지를 함께 먹는걸 말합니다.

명희네 장흥 삼합집이 아마 1박2일에 나온곳인것 같습니다.

유명세로 사람이 많습니다.


이집 말고도 대부분의 식당이 장흥삼합을 팔고 있습니다.

장흥 삼합 식당은 고기는 사와야 되고 표고 버섯과 키조개만 제공해 줍니다.



이곳 시장은 시골 장터 같은 분위기 입니다.



이런 알사탕도 살수 있습니다.



드라마 대물에 나왔다던 삼대 곰탕집...

진도에서 곰탕을 먹었다고 아들녀석은 별로 먹고싶지 않다고...

그래서 맛은 못봤습니다.



장흥 삼함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우 가격이 생각 보다 저렴해서 1등급 한우만 한근 구매 했습니다.

밤에 오서산에서 구어먹었는데 1등급치고는 별로...



한우 1등급을 구매했으니 점심은 그냥 백반집에서...

솔직히 전 백반이 좋습니다.



점심 식사 후 보너스로 호떡과 꽈배기 등등 주전부리도 사먹고...



다시 시장을 돌아 나오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가수가 나와서 공연도 합니다.



이제 장흥을 떠나 마지막 캠핑지인 오서산 휴양림을 향해 출발~~

오서산으로 가기전에 부안의 채석강을 들러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아무생각 없이 갔더니 만조라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만조 때 채석강 사진입니다.ㅠ.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채석강에서 나와 새만금 방조제도 한번 구경할겸 새만금으로 이동합니다.

이야기는 들었지만 새만금 방조제 정말 끝이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길고 길이가 33km 라고 하죠..

무었보다 정주영회장의 일화가 유명한 곳이죠...

재벌들을 별로 좋아라하지는 않지만 정주영 회장은 본받을 것이 분명히 많은 분인거 같습니다.





새만금을 구경하고 오서산으로 가는데 석양이 지는데 석양이 너무 이뻐서 고속도로 간이 휴계소에서 하늘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노을이 이쁠줄 알았으면 새만금에서 일몰을 보고 오서산으로 갈껄하는 후회가~~~

오늘을 일진이 별로 안따라 주는듯...



해지고 오서산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서산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들 입니다.



오서산휴양림은 데크가 10개 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사진에 제일 앞쪽에 보이는 데크가 102번 입니다.

그뒤로 103. 104, 105 이렇게 나갑니다.

저희가 예약한곳은 108번..

101,102번은 바로옆 주차가 가능하고 나머지 데크는 보시다 싶이 짐을 옮겨야 됩니다.

110번 데크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여기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을 조금 오래된듯..



여기가 개수대 건물입니다.



우측에 파란색텐트가 107번 데크, 우리데크 바로 옆입니다.



그리고 우리 데크와 109번 데크..

여기까지는 이웃해 있고 110은 훨씬더 위에 떨어져 있습니다.



오서산에 도착해 장흥에서 구입한 한우 한마리(한근)을 구어먹고 이번 여행을 마지막 밤을 보내고 3박4일간의 남도 여행을 마치고 아침 일찍 철수 해서 돌아왔습니다.

이제 6시도 컴컴한 계절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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