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80th camping story 정동진, 대관령 자연휴양림(2013.07.20-07.21) Part 2.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3. 7. 28. 00:06

본문

80th camping story 정동진, 대관령 자연휴양림(2013.07.20-07.21) Part 2.


안보공원에서 나와 정동진을 향해 갑니다.

정동진 역에 도착하니 바다열차라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걸 탈려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합니다.

동해안을 따라 달리기 때문에 멋진 바다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바다 열차가 떠나고 나면 정동진 역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철도역은 원래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500원입니다.

정동진안은 작은 조형물도 있고 약간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무가 고현정 소나무라고 알려진 정동진 소나무 입니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씨가 정동진역있을때 옆에 있던 소나무입니다.





정동진역 옆에 정동진 해변과 모래시계 공원이 있습니다.



정동진역 해변은 해수욕장이라 이곳에서 해수욕도 가능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정동진 일출 사진때 자주 나오는 선크루즈리조트 입니다.

아침 해가 저쪽에서 떠오를때 약간의 안개가 끼면 환상적인 사진이 나옵니다.

일출을 찍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패쑤~~




썬크루즈리조트와 정동진 역 중간쯤에 모래시계 공원이 있습니다.


근데 이건 해시계입니다.

아래 보면 해시계를 보는법이 상세히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모래시계공원의 상징인 밀레니엄 모래시계입니다.



그리고 기차 박물관이라고 써있는 이기차는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까페입니다.



모래시계 공원도 둘러봤고 썬크루즈 조각공원도 돌아보고 싶지만 한여름이라 날씨가 너무 덥고해서 바로 대관령 휴양림으로 이동합니다.

대관령 휴양림은 대관령 옛길쪽에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안내를 받고 고갯길을 넘어 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야 됩니다.




야영장 데크 배치도에서 보듯이 우리가 예약한 236번 데크는 주차장에서 제일 멋 곳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그래서 자리가 낮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의 안내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길 끝쯤에 저희 데크가 있습니다.

근데 저보도 블럭이 참으로 불편합니다.

짐을 멀리 날라야되기 때문에 간의 카트를 가져왔는데 저놈의 보도블럭에 계속걸립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카트나 수래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준비없이 왔다면 전부 도수운반해야 합니다.

카트를 가져와도 저놈의 보도 블럭때문에 불편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요기가 이길의 끝입니다.

우리자리는 바로 좌측이고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따러 더 위로 올라가면 숲속교실이 나옵니다.

숲속교실은 그냥 이런 계단시 강의장입니다.



숲속교실에서 내려다본 야영장 모습입니다.



236번 데크에 우리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신상텐트입니다.

백패킹용인데 3인이 간신히 잘 수 있는 텐트입니다.

색깔이 밝은 오랜지라 눈에 확띱니다.

깔맞춤해서 타프도 바꾸어야 겠습니다.






여기가 개수대입니다.



화장실은 수세식입니다.

나름 깨끗합니다.



아래쪽에 있는 잔디 광장입니다.



체력단련장이 있어 애들이 좋아합니다.



휴게식당은 여기 직원들 식당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전시목입니다.

찰피나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 대관령 휴양림에는 야생화 화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윗쪽에 샤워실이 있습니다.

온수는 안나옵니다.



운영도 시간제로 하는데 온수도 안나오는데 왜 시간제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조용히 앉아서 뒹굴며 휴식을 취하고 저녁때가 되어 또띠아를 이용한 후라이팬 피자를 해봅니다.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데 또띠아 바닥이 숯덩이입니다.

불조절 실패...

다음에는 더치오븐을 가져가서 피자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저녁은 소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지난번엔 숯불에 구었는데 이번에는 스킬렛에 구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숯불보다 스킬렛에 굽는게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스킬렛에 잘 구우면 육즙이 그대로 보존되어 더 많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녁먹고 조금 쉬다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휴양림이 그렇듯 여기오신분들은 대부분 일찍 잠드는듯 합니다.

대신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도 갈길이 멀어 5시 20분에 일어나 조용히 아침 먹고 철수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의 휴양림이 그렇듯이 대관령 휴양림도 나무가 좋아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조금 멀지만 한번 다녀오시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