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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st camping story 지리산 자연휴양림, 곡성, 구례(2013.07.28-07.30) 2일차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3. 8. 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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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st camping story 지리산 자연휴양림, 곡성, 구례(2013.07.28-07.30) 2일차





지리산 휴양림에서 나와 곡성 기차마을을 방문하기 위하여 차를 몰아가는데 또 폭우가 쏟아집니다.

이미 텐트도 철수 했고 차안에 있으니 비가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남원쪽으로 돌아 곡성에 도착하니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곡성역에 도착해서 시간표를 보니 예약한 기차편이 없습니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여기가 아니랍니다.



곡성역 옆에 보면 기차를 이용한 레일 펜션이 있습니다.

여기로 쭉들어가면 기차마을이 나오는데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출발한답니다.



그런데 증기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기차마을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성인은 3000원입니다.

기차타는데 입장료는 왜내야하는지 씩씩거리면서 어쩔 수 없이 입장료를 지불합니다.

기차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면 3000원이 결코 아깝지는 않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행이 비가 좀 잦아져 다닐만합니다.


기차마을 플랫폼에 도착하니 우리가 타고갈 증기기관차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아 그리고 이곳 기차마을이  태극기 휘날리며 경성스캔들등 촬영에 배경으로 사용된 촬영지 입니다.



이 증기기관차를 타면 섬진강을 따라 가정역까지 10 km 를 가게 됩니다.



그리고 기차마을에서도 섬진강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려면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침곡역으로 이동한 후  이곳에서 가정역까지 레일바이크를 타게 됩니다.



증기 기관차 내부는 별로 오래되 보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이 기차도 증기기관차는 아닌듯합니다.

분위기만 증기기관차 ㅋㅋ



기차를 타니 다시 비가 많이 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섬진강 물빛도 그리 맑지는 않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도깨비상이 보이는데 섬진강을 지켜주는 도깨비랍니다.



드디어 가정역에 도착했습니다.

가정역에서는 약 30분간 정차하는데 다리를 건너가서 섬진강 주변을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우측멀리 곡성 천문대도 보입니다.



비가 많이 와서 멀리 가지 못하고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기차를 타고 기차마을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기차마을은 거대한 장미공원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관경인데 괘 넓습니다.



한쪽엔 풍차도 있습니다.



장미철이 한참지난 7월 말인데도 많은 장미가 아직 피어 있습니다.





장미 정원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세요.




한쪽에는 춤추는 분수도 있습니다.



곡성의 특산물이 메론이라 메론 조각도 있습니다.



한편에 작은 동물원도 있습니다.





그리고 풀장도 있습니다.

여긴 별도의 이용요금을 내야되는데 비가와서 손님이 없네요...



바이킹 같은 놀이 시설도 있습니다.












장미 정원에 왔으니 꽃사진도 찍어 봐야죠..







외부로 나오니 비가 와서 장미꽃에 물방울이 가득합니다.




이런 장미 미로도 있고


한쪽에는 곤충관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정자가 있고 정자 주위에 연꽃도 피어 있습니다.










이 정자는 소망정인데 북이 하나 걸려 있습니다.

북을 치면서 소원을 빌어보는 곳입니다.



기차보다는 장미공원을 산책하는 재미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장미공원에서 나와 화엄사로 향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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