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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th camping story 평창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12.02.10-12) 첫번째 이야기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2. 2. 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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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th camping story 평창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12.02.10-12) 첫번째 이야기


이번에 방문한곳은 동계올림픽이 열릴 예정인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입니다.

아트인 아일랜드를 캠핑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금요일까지 휘닉스파크에서 일이 있기 때문에 휘닉스 파크에서 가까운 캠핑장을선택하다 보니 아트인아일랜드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트인아일랜드는 비싼 캠핑비로 조금 말이 많은곳입니다.

성수기에 2인기준 4만원에 1인 추가당 만원 그리고 전기료 오천원 별도입니다.

4인기준이면 1박에 6만오천원이 되는거지요.

왠만한 모델보다 비쌉니다.

동절기는 기본 2만원에 1인 추가당 만원 전기료 역시 별도..

지금 현재 애가 없기 때문에 나와 집사람만 가면 2인이라 전기료 포함 1박에 이만오천원 2박에 오만원이면 되기 때문에 다름 캠핑장과 별반 차이가 없기에 아트인아일랜드로 정했습니다.

사실 마음을 정하고 평창에 가긴했는데 날씨가 워낙 추워 따뜻한강릉가서 1박하고 토요일늦게 귀경할까 생각도 했는데 집사람은 2박을 해야 된답니다.

강릉에서 일요일 아침에 철수해서 11시까지 인천에 가는건 무리라 그냥 아트인에서 2박을 하기로 합니다.

휘닉스파크에서 일을 끝내고 집사람을 맞이하러 장평터미날로 갑니다.

휘닉스파크는 서울에서 셔틀이 다니는데 만일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장평터미날로 가야됩니다. 휘닉스파크랑 약 9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장평터미날 모습입니다.

장평은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고속도로랑 가까우서 버스터미날이 있는것 같습니다.

장평 터미날에서 집사람을 만나 아트인아일랜드로 향합니다.

제차 네비가 시원찮아서 올레네비이용했는데 아트인아일랜드가 두군대가 검색됩니다.

불행이 다른곳을 검색해서 엄한대로 갔다가 다시 검색해서 간신히 찾았습니다.

그런데 찾은 곳이 아트인아일랜드 건너편을 알려주네요.

올레네비가 지방에 있는 곳을 정확히 잘 못찾는 경향이 있더군요.

하야간 도착해서 사진과 같은 곳을 지나면 저 문뒤에 있는 건물에 주인이 살고 있습니다.


위사진의 건물을 돌아 가면 요런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같은 다리를 건너야 됩니다.

캠핑장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캠핑장은 작은강에 둘려싸여 있는 작은 섬입니다.

그래서 다리를 건너가야 됩니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장박하시는분들 텐트가 여럿이 있습니다.

주인분이 안오셔서 전화했더니 아무대나 텐트를 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트인아일랜드의 특징이 예약시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들어갈때도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후불제 입니다.

떠날대 캠핑비를 지불합니다.

하야간 대부분이 눈에 덮여 있는데 전에 텐트설치했던 자리는 눈이 없어 적당한 곳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텐트 설치하니 곳 날이 저물어 저녁을 먹고 텐트안에서 펠렛난로 가지고 장난을 쳐봅니다.

이번에 난방을 책임질 시몬펠렛난로(구형)입니다.

0.4t 스텐레스로 제작되어 있어 무척 가볍습니다.

아마 초등학생정도면 한손으로 들수 있을겁니다.

이 난로의 단점중에 하나가 펠렛연료통 중간에 구멍이 숭숭뚤려 있는데 펠렛이 탈때 충진된 펠렛이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이때 이 구멍으로 펠렛이 떨어집니다.

바닥으로 떨어지는놈은 상관없는데 가끔 난로위로 떨어지면 펠렛이 타서 연기가 납니다.

그래서 맥주캔을 잘라서 구멍을 막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두번쩨 문제 점이 펠렛연료통이 너무 작습니다.

처음에 개발시에는 저 통으로 8시간 정도 간다고 해는데 실제 4-5시간 정도밖에 안갑니다.

자다가 일어나 한번 펠렛을 다시 부어줘야 됩니다.

하야간 최근 신형이 나왔는데 신형도 펠렛연료통도 크기가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펠렛난로보면 위에가 아래보다 큰형태로 되어 많은 펠렛을 충전할 수 있는데 시몬펠렛난로는 그게 안됩니다.

최근 신형 펠렛난로가 판매되는데 연료통 중간에 펠토브1처럼 공기 공급파이프를 밖아서 연소를 원할이 하는 형태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캠핑에서 신형 펠렛난로 구조대로 설치해서 작동했는데 한번 역류해서 생쑈를 했습니다.

역류하니 펠렛연료통에서 펠렛을 제거해야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하야간 한번 역류한 다음 다시 설치했더니 별 문제 없이 작동했습니다.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 한번 펠렛 충진했더니 아침까지 잘 타더군요.

밖에 날씨가 대략 영하 15도 정도여서 그런지 펠렛난로 하나로는 조금 부족한듯하지만 지낼만은 합니다.

둘째날은 아침에 공기가 차서 일어났더니 펠렛난로가 거의 꺼져가는데 별다른 역류는 없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캠핑장을 한번 둘러 봅니다.

팬션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데 팬션안에 노래방시설이 있는것 같습니다.

금요일은 조용했는데 토요일 저녁에는 마이크 소리가 납니다. 다행이 아주 늦은 밤까지 떠뜰고 놀지는 안더군요.

팬션앞에 있는 흔들의자 입니다.

그리고 팬션에 붙어 있는 건물인데 저기에 개수대와 세면대가 있습니다.

원래 남녀화장실도 붙어 있는데 동계에는 사용불가 입니다.

개수대와 세면대는 잘 관리되고 뜨거운물도 콸콸나옵니다.



우리 앞쪽에 있는 또 다른 팬션 건물입니다.

아트인아일랜드는 숲이 참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아트인아일랜드를 감싸고 있는 강입니다.

지금은 다 얼어있습니다.

요긴 주인사는 건물에 붙어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입니다.

아트인아일랜드의 안좋은 것중의 하나가 동계에는 캠핑장과 이곳 화장실과 샤워실이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아까 위에 있는 개수대쪽은 비교적 가까운데 여기는 다리도 건너야 됩니다.

하지만 안에 시설은 깔끔하고 깨끗하고 잘되어 있습니다.



이제 캠핑장 구경을 마치고 강릉으로 여행을 떠날 시간입니다.

강릉여행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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