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th camping story 도장계곡 자연발생 유원지(2012.10.06-07)

66th camping story 도장계곡 자연발생 유원지(2012.10.06-07)

 

이번에 방문할 곳은 양평에 위치한 도장계곡 자연발생 유원지 입니다.

오래전부터 조용한 캠핑을 하고자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여름성수기만 요금을 받고 나머지 기간에는 요금을 받지 않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예약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이런 곳을 찾아 다닙니다.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 94번지 입니다.

 

 

 

도장 계곡 입구 입니다. 저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자연발생 유원지 입니다.

 

 

물이 많지는 않지만 생각 보다 깨끗합니다.

 

 

물속에 물고기가 보이시나요?

물이 깊지 않아 애들이 고기잡기하면서 놀기 참 좋은 곳입니다.

 

 

캠핑장 전경입니다.

여기는 전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희 사이트 입니다.

루프탑텐트를 가지고 다닐떼 특히 요즘같은 계절에 타프대신 엘파소를 설치하고 그안에 삶림을 셋팅합니다.

타프보다 엘파소가 치기가 훨씨 편합니다.

철수도 간단하고요.

 

 

유원지 안에 있는  개수대 입니다.

처음에 갈때는 성수기 이외에는 물이 안나온다고 하여 물을 싸들고 왔는데 개수대에서 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리비 10,000원을 받으러 노인회에서 옵니다.

관리비에 쓰레기 봉투기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푸세식화장실 입니다.

 

 

한쪽에는 시소와 그내가 있는데 그내는 틀만 남아 있습니다.

곳곳에 나무 벤치도 있습니다.

 

 

유원지 뒷편의 논에서는 가을햇살을 받아 벼가 노랗게 영글어 갑니다.

 

 

유원지 윗쪽의 계곡입니다.

 

 

밤이 깊어 루프탑텐트를 설치하고 고기구워 먹고 불놀이 하고 하루를 보냅니다.

 

 

캠핑장에 어둠이 내리고 각각의 사이트는 나름대로 불을 밝히고 불놀이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도장계곡 자연발생 유원지는 처음에 갈때는 성수기가 아니라 관리가 안되어 엉망일거라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요금 10,000원을 지불했지만 전기안되는거와 온수안되는거, 그리고 화장실이 조금 불편한것을 제외하면 꽤나 휼륭한 캠핑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기없어도 캠핑이 가능하신 분이라면 과감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