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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th camping story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2012.10.02-03)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2. 10. 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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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th camping story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2012.10.02-03)

 

지난번 용현 휴양림 이후에 아들놈 시험공부 때문에 한달간 캠핑을 접었는데 시험도 끝나고 계다가 추석연휴 뒤의 샌드위치데이인 10.02일도 쉽다고 집사람이 캠핑가자고 날리를 칩니다.

추석날인 9월 30일날 밤에 배탈이 나서 10월1일은 집에서 뒹굴고.. 결국 2일날 갈수 있을지 없을지는 2일날 몸상태 보고 가기고 했습니다.

올해는 휴양림 갈때 뻬고는 거의 예약을 안하고 캠핑을 갔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검색해 예약없이 갈수 있는 비공식 캠핑장을 검색한 결과 낙시도 할 수있을 것 같은 선재도 옆에 있는 측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하야간 이번 캠핑의 테마는 가을 낚시인데 이 낚시 때문에 이번 캠핑은 완적히 낚여버립니다.

측도에 도착해서 캠핑하려고 한곳에 도착하니 3동정도 텐트가 쳐져 있고 이미 차들이 많이 들어와 있어 적당히 텐트 칠 마땅한 공간도 없고 또 낙시하기에 위치도 않좋고해서 집사람이 전에 캠핑했던 장경리해수욕장으로 가자고 하여 측도에서 다시나와 장경리로 향합니다.

 

장경리 해수욕장 입니다. 물이 빠져 나가 갯벌이 훤히 들어나있어 갯벌 채험하기 좋습니다.

 

 

 

밀물때는 물이 전신주 바로 아래 경계진 부분(사진에 조금 밝에 보이는 부분) 까지 물이 들어옵니다.

원래 캠핑하려고 한 위치는 아래사진의 제일 먼곳에 보이는 산기슭의 에 보이는 집 으로 올라가는 길 우측편입니다.

 

 

아래가 사진이 장경리 해수욕장 위성 사진인데 붉은 선으로 표시된 곳이 원래 캠핑하려 했던 장소인데 여기 앞에 시에서 운영하는  개수대가 있고 화장실도 비교적 깨끗하여 캠핑하기 좋고 작년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던 곳입니다.

올해 갔더니 사유지라고 줄을 둘러 놓고 돈을 받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2만원 받는답니다.

작년에 캠핑갔을때의 후기입니다.

화장실과 개수대 정보가 있습니다.

http://bluewindows.tistory.com/admin/entry/post/?id=40

 

장경리는 무료로 캠핑할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공간이 무료로 캠핑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송림도 있도 개수대도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만 화장실은 조금 지저분합니다.

그러나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으로 들어가는 길가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화장실은 매우 깨끗합니다.

우리는 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주로 간단모드로 다닐때 사용하는 엘파소 입니다.

타프대신 설치하고 안에 살림을 차립니다.

 

 

살림살이 설치하고 점심을 먹고 물때를 기다려 낚시하러 아들녀석과 함께 해변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위의 지도에서 붉은색 지역 앞에 낚시하기가 좋습니다.

낚시하려고 바다로 아들녀석과 아래 보이는 갯벌안으로 들어갑니다.

낚시를 하다보니 아들녀석이 낚시대에 익숙하지 않아 낚시줄이 엉켜버립니다.

카메라를 바위틈에 내려 놓고 얽힌 낚시줄을 풀다보니 바닷물이 발 밑까지 차올랐습니다.

순가 뒤를 돌아 카메라를 바라본 순간 카메라는 바닷물에 잠겨버렸습니다.

아까운 1DmarkII가 17-40L과 함께 침수되어 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이 1DmarkII 마지막 사진입니다. AS 센타에서 사망판정 받았습니다.

 

 

카메라 날린건 날린거고 하야간 낚시해서 망둥어 6마리 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루프탑텐르를 치고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여유있게 일어나 휴식을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항상 아침일찍 철수 하다가 이날은 조금 늦게 철수 했더니 오이도 초입부터 끝까지 길이 막힙니다.

대부도 쪽으로도 엄청 많이 놀러다니는것 같습니다.

캠핑 장소 못정한 분들은 장경리해수욕장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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