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th camping story 삼봉 자연 휴양림 (2012.06.07-06.08)
이번에 방문할 곳은 홍천군에 있는 삼봉 자연 휴양림입니다.
삼봉 휴양림은 삼봉 약수로 유명한 곳이 예전에 1박2일을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삼대 약수라고 하면 설악산 오색약수, 삼봉약수 그리고 인제군의 개인약수라고 도 하고 충북 청원의 초정약수 또는 주왕산의 달기 약수라고도 합니다.
하야간 설악산 오색약수, 삼봉약수 그리고 인제군의 개인약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약수 입니다.
특히 오색약수와 삼봉약수는 탄산약수로 약수에 철분성분이 풍부해 위장병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봉휴양림은 올해 6월까지 야영장 예약을 받지않았습니다.
우연히도 7월달 예약을 받는 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자리를 검색해서 201번 데크를 예약했습니다.
사실 삼봉휴양림을 예약할때 홍천군이라고 해서 가까울줄 알았는데 말이 홍천군이지 거의 평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대산 정확히 말하면 계방산과 가깝습니다.
집에서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출발했는데 길이 막힙니다.
거의 4시가 되어 삼봉에 도착했습니다.
삼봉휴양림은 다른 휴양림과는 조금 다른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매표소를 지나서 야영장이 있는데 삼봉은 야영장이 먼저 나타나고 그 뒤에 휴양림이 있습니다.
삼봉에 도착하면 다음과 같은 안내 표지판을 만납니다.
먼길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조금더가시면
안내소가나옵니다.
여기 각 표지판이 있는 곳이 오토캠핑장 입구, 제1야영장, 제2야영장 입구 입니다.
아래 안내 표지판 중간쯤에 있는 관리사무소까지 가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다시 야영장으로 내려와야 됩니다.
여기가 매표소 입니다.
이 매표소를 통과하여 약 2km 정도가면 삼봉 약수가 나옵니다.
일단 매표소에서 계산을 하고 내려와 우리사이트에 오늘보금자리를 꾸밉니다.
제2야영장 입구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가야 데크가 있습니다.
제1 야영장도 마찮가지로 저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제2 야영장 다리를 건너면 바로 우측에 201번 데크가 있습니다.
버팔로 노마드와 렉타 타프로 셋팅을 합니다.
우리 옆의 203번 데크 이고 그뒤로 205데크부터 쭉있습니다.
뒷번호로 가면 짐을 많이 날라야 됩니다.
2야영장 바로 앞에 있는 개울입니다.
물이 제법 흘러 밤에는 물소리때문에 주위에서 떠는는 소리는 잘 안들립니다
제2야영장의 주차장입니다.
제일 뒷쪽에 개수대가 있습니다.
요기는 야영장 입구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아주깨끗하지는 않지만 수세식이니 뭐 그냥 사용할만 합니다.
요기가 취사장 입니다.
취사장 뒤쪽에 샤워장이 있습니다.
온수는 나오지 않고 찬물만 나옵니다.
사이트를 구축하고 나서 삼봉약수터까지 산책을 나갑니다.
매표소 근처에 있는 원앙인지 기러기인진 모르겠지만 새형상의 조각물이 있습니다.
매표에서서 삼봉약수까지는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있습니다.
톡쏘는 약수와
신선한공기를로
산림욕을
즐기세요.
매표소에서 약수터까지 가는길에 작은 숲속의 집들이 있습니다.
약수터 근처에 이르면 사진과 같은 숲속의 집도 있습니다.
드디어 삼봉 약수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약수를 마시려면 저다리를 건너야 됩니다.
여기 세게의 구멍에서 약수가 나옵니다.
약수 맛은 오색약수와 비슷합니다.
탄산수의 톡쏘는 맛하고 철분성분이 강한 물맛...
한잔만 마셨습니다.
약수터 아래는 삼봉약수 족욕탕이 있는데 약수가 별로 흐르질 않아 족욕을 할수는 없습니다.
예전에는 운영을 했던거 같은데 하야간 지금은 족욕을 할 수 없습니다.
약수터 근처의 나무들입니다.
숲이 참 울창합니다.
다시 돌아오는길에는 다음과 같은 표지판이 있습니다.
푸른공기와
삼봉약수를
맛보셨나요?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먼길조심해서
안녕히가십시요
이제 야영장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습니다.
오늘메뉴는 오삼불고기 입니다.
이제 야영장에 밤이 깊어 옵니다.
제2 야영장의 야경입니다.
야영장에서 나와 잠시 길을 따라 내려가니 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보지 못했던 별들이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디부리도 많지는 않지만 날아다닙니다.
푸른공기와 맑은 약수가 있는 삼봉자연휴양림은 참 좋은 휴식처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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