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th camping story 제주도 캠핑 이야기_아홉번째(2011.6.3-2011.6.7) (성산일출봉)

17th camping story 제주도 캠핑 이야기_아홉번째(2011.6.3-2011.6.7) (성산일출봉)

우도에서 성산포로 돌아온 후 성산일출봉에 올라 봅니다.

성산일출봉은 대학교때 올라가봤으니 20년은 넘은거 같네요.

제가 올라가야 아들녀석이 올라가기 때문에 아들녀석 저기 올라갔다 오면 흑돼지 사서 구워준다고 꼬셨습니다.

멀리 우도가 보입니다.

한 30분가량 올라가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올라갑니다.

성산일출봉 분화구 모습입니다. 이건 진짜 분화구 처럼 생겼죠?

정상에 올라온 기념으로 인증샷~~~~

성산일출봉에서 내려다본 성산포의 모습

성산 일출봉에서 내려와 근처 마트에 들러 돼지고기를 사가지고 모구리 야영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성산포에 있는 마트 무척이나 비싸더군요.

야영장에 돌아와 저녁을 하는데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제주도 와서 날이 별로 좋지는 않았는데 이날은 야영장에서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구리 야영장에서의 일몰입니다.

구름이 많아서인지 해가 산넘어로 넘어가지 못하고 구름속으로 사라집니다.

이제 밤이 오고 세번째 밤이 깊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