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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 여행] 부다페스트 볼거리 - 어부의 요새

해외여행/헝가리

by 파란창 2018. 8.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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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 여행 5일차] 부다페스트 볼거리 - 어부의 요새

부다페스트에 오면 한번쯤 들러보는곳이 어부의 요새와 부다 왕궁일겁니다.

아침 일찍 어부의 요새로 향했는데 세니체 다리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제보 때문에 길이 통제가되어 차들이 엄청 막힙니다.

할 수 없이 다른 다리로 돌아가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길이 많이 막힙니다.

가다가다 결국 어부의 요새 가까운 곳에서 하차해서 걸어올라갑니다.

저런 차를 차고 부다페스트 시내를 도는 프로그램도 있나 봅니다.

어부의 요새로 가로질러 가는 계단이 있어 계단을 통해 어부의 요새로 올라갑니다.

어부의 요새를 올라가기전 마지막 계단입니다.

참고로 저 계단 왼쪽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이곳 어부의 요새가 있는 곳은 부다 왕궁과 더불어 거대한 성채 인듯 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부다페스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건물들 사이로 마차시 성당이 보입니다.

이곳이 성곽지역인데도 성같지 않게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차시 성당입니다.

마차시 성당은 헝가리 국왕들이 대관식과 결혼식을 올리던 장소로 유명합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에르제베트(엘리자베스 시시) 황후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13세기 벨러 4세의 명으로 건축된 초기 고딕 양식의 성당입니다.

Holy Trinity 상입니다. 성삼위 일체를 나타내는 조각상 입니다.

한쪽 공간에서는 젊은 여성 악사 두명이 버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마차이 성당 옆에가 어부의 요세인데 19세기 말 지어졌다고 합니다.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회랑있어 경치도 참 멋있습니다.

7개의 고깔 모양을 한 탑이 있는데 이 탑은 헝가리 땅에 처음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마자르의 7개 부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19세기 왕궁을 지키는 시민군이었던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방어하면서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성 이슈트반 기마상(Szent István szobra)입니다.

성 이슈트반은 항가리 초대 국왕으로 헝가리 지배지역을 넓혀 하나님을 믿지 않던 이교도들을 개종시킨 국왕입니다.

이곳 어부의 요새에서 멋진 나우강과 부다페스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어부요새를 여기 저기 둘러보다 마차시 성당으로 돌아와 내부로 들어갈려고 했는데

여기는 유료라 표를 구매해야 되는데 문제는 시간이 10분정도 밖에 남지 않아 내부 관람은 포기 했습니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성당의 외부를 좀더 자세히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마치시 성당 첨탑도 참 정교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한쪽 작은 첨탑은 도자기를 이용했는데 화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시 성당은 참으로 지붕이  멋진 성당입니다.

이제 마차시 성당에서 부다 왕궁으로 이동을  합니다.

부다 왕궁은 다음편에....

PS: 본 여행후기는 투어2000 동유럽 5개국 9박 8일 상품을 다녀온 후에 작성한 글이며 이와 관련하여 투어 2000에서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았으며 동일한 상품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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