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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볼거리 - 잘츠캄머굿

해외여행/오스트리아

by 파란창 2018. 7.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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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2일차] 오스트리아 볼거리 -  잘츠캄머굿 케이블카

할슈타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잘츠캄머굿이라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잘츠는 소금이란 말이고 캄머굿은 창고라고 합니다. 

에전에 이 동네에 소금광산이 있었고 따라서 소금창고가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구글 맵에서 잘츠캄머굿을 검색하면 검색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간곳은 아마도 St. Gilgen 이란 곳 같습니다.

이 곳에 케이블 카가 있는데 길이가 엄청 깁니다.

아래서 바라보면 아득히 높아 보이는데 실제로 아래서 보는것 보다 훨씬 높이 올라갑니다.

저기 보이는 지점은 정상이 아님니다.

케이블카는 4인용으로 매우 작습니다.

이제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여기가 첫번째 봉우리 인데 아래서 보면 아마도 여기가 정상처럼 보일겁니다.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저만큼 올라가야 됩니다.

여기가 두번째 봉우리 입니다.

한번도 올라가야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갔다가 걸어내려오는 분들이 꽤 되기 때문에 산등성이에 쉴만한 휴게소들이 있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정상에 활공장도 있어 패러글라이딩도 합니다.

이 산의 이름은 Zwölferhorn 인 거 같습니다.

저 산아래 바로 보이는 호수가 Wolfgangsee 이고 뒤에 보이는 호수가 Atersee이고

좌측에 가장 멀리 보이는 호수가 Mondsee입니다.

산과 호수의 조화가 멋진 곳 입니다.

요건 정상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여기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라왔나봅니다.

산에서 내려와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Gasthof Kindler 라는 현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은 슈니첼 인데 돈까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프는 지난번에 준 것하고 거의 비슷한데 별로 맛이 없습니다.

슈니첼은 돈까스와 삶은 감자라고 보시면 되는데 슈니첼은 특별한 소스없이 레몬과 후추 소금등으로 간하고 먹습니다.

우리입 맛에는 조금 싱거워 캣찹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유럽애들은 캡첩을 별로 안먹는다고 합니다.

유럽 음식이 간이 약해 한국사람이 먹기에는 조금 싱겁습니다.

싱거워서 맛있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잡냄새는 나지 않았던걸로 보아 조리는 잘한 듯 합니다.

점심식사 후 이곳 마을도 둘러보고 호수에서 유람선도 탈기위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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