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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camping story Fishhook Park camping ground(11.9.1)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1. 9. 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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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camping story Fishhook Park camping ground(11.9.1)

엘로우스톤에서 나와 red cliff 캠핑장에서 하루를 묵고 다시 10시간 정도를 달려

다음 목적지이자 이번 여행의 마지막 캠핑지인 Fishhook Park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중간에 Missoula 시에 들어 나머지 기간 동안 필요한 먹을것을 월마트에서 구입합니다.

Fishhook Park은많이 외진곳에 있어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네비가 길을 잘 못찾았는데 마지막에 스마트폰에 있는 구글네비로 길을 찾았습니다.

미국에서 내내 안되던 스마트폰이 요기서만 다행되서 길을 찾아 갔습니다.

이곳은 한눈에 봐도 기존의 캠핑장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입니다.

미국의 전형적인 공원 모습을 한곳인데 한쪽 편에 캠핑장이 있습니다.

바로 앞이 강이라 낚시가 가능합니다.

캠핑장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낚시하기 좋은 곳입니다.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에서 바라본 캠핑장 전경입니다.

캠핑장이 참 여유로습니다.

기존에 방문했던 캠핑장과는 달리 입구에 관리사무소가 있어 관리사무소에서 예약번호 알려주니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고 자리도 안내해줍니다.

여기는 사이트 바로 옆에 전기공급부스와 수도가 바로 나와 있습니다.

전기와 수도를 바로 캠핑카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해놓은거죠...

역시 뒤쪽에는 화로대가 있습니다.

이번 캠핑하는 동안 먹은 식량들입니다.

컵라면은 미국 현지에서 구입한건데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물론 저 햇반은 한국에서 가져간건데 미국 월마트에서도 햇반은 아니지만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더군요.

이번 캠핑에 살림살이들입니다.

조촐합니다.

이번에 구축한 텐트 모습이고요.

콜맨 썬돔이 여름용이라 바람이 불면 찬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그래서 타프로 텐트 전체를 감싸주었습니다.


비교적 일찍 도착했더니 해지는 모습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캠핑장은 정말 좋은 캠핑장입니다.

온수도 콸콸나오고 아래 같은 화장실도 있습니다.


여긴 세면대도 있고

샤워시설도 있습니다.

이전에 캠핑장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급 캠핑장과도 비교가 안될만큼 휼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캠핑장 사이트에서 예약해서 여기도 국립공원 캠핑장인줄 알았더니 여기는 주립캠핑장이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기가 그 동안 캠핑한곳 중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여기는 9$ 만 주고 예약했습니다.

일단 여기는 예약 fee 9$이 없고 평일 캠핑은 50% 할인해준답니다.

하야간 제일 저렴한 캠핑장이 제일 좋더군요.


이제 서서해 해가 집니다. 해질 무렵 캠핑장앞에 호수의 모습입니다.

밤이 되어 내일 찾아갈 레이니어산에대하여 자료를 찾아 내일 일정을 세워 봅니다.

이제 해도 지고 초승달이 나왔다가 금새 사라져 버립니다.


이렇게 마지막 캠핑장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이제 마지막 여행지인 레이니어 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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