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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남부 여행 2일차 - 미야자키 - 타카치호 신사

해외여행/일본

by 파란창 2018. 3. 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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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남부 여행  2일차 - 미야자키 - 타카치호 신사

타카치호 신사는 약 1900년 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타카치호 신사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항상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도 아름들이 나무가 빽빽합니다.

본전 앞에 이르면 커다란 삼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나무 아래 있는 여자를 보시면 나무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겁니다.

여기 커다란 삼나무 두개가 연이여 자라고 있는데 이 삼나무가 연리지 입니다.

부부나 연인이 손을 잡고 세 바퀴 걸으면 결혼, 가정의 화목, 자손 번영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본전 앞에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합니다.

타카치호 신사는 타카치호 협곡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고 크지는 않지만 나무가 멋져 많은 관광객이 오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요카구라(夜神樂) 라는 공연이 이루어지는데 요카구라는 국가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공연입니다.

요카구라는 태양의 신인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가 남동생인 스사노오의 행동에 화가 나서 아마노이와토라는 바위에 숨어버립니다. 

그러자 세상은 암흑으로 변해버려서 800명의 신들이 모여 회의를 하게됩니다.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를 바위에서 나오게 하는 방법으로 신들의 춤을 봉납하기로 결정해서 추기 시작한 춤이라고 합니다. 

다카치호 신사에서는 매일 밤 8시부터 약 1시간 공연이 진행되고 관람료 700엔이라고 합니다.

호텔에 들어갈때 안내를 받기는 했는데 보고 오지는 못했습니다.

나중에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공연을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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