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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남부 여행 2일차 - 미야자키 - 타카치호 협곡

해외여행/일본

by 파란창 2018. 3. 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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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남부 여행  2일차 - 미야자키 - 타카치호 협곡


타카치호 협곡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이 근처에 숙소를 마련했습니다.

첫날 6시 반정도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날도 금새 날이 어두워저 사진도 제대로 못찍어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 다음날 다시 찾아왔습니다.

사실 이곳은 차가 없으면 다니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참고로 현재지라고 써있는 곳에 주차장은 주차요금이 500엔이고 좌하단에 P자 표시가 있는 곳은 300엔입니다.

사실 어디 해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지도에 보라색으로 된 길이 참 멋지기 때문에 저길은 받듯이 가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가장 경치가 멋진 곳은 우하단에 현재지라고 써있는 주차장 근처에있는 다리에서 좌측으로 샛길로 들어가야합니다.

아래 사진이 현재지라고 써있는 가장 가까운 다리에서 본 양쪽 모습입니다.

이쪽은 별로 볼거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쪽은 경치가 정말 이쁩니다.

우리는 위에 지도에서 1번 근처에 있는 아라라기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주차장에서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계곡이 작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계곡이 깊습니다.

이 계곡의 특징은 사진에 보듯이 계곡 옆이 주상절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로 물이 흐르고 있어 독특한 풍광을 보여줍니다.

계곡 옆으로 산책로가 잘 설치되어 있어 산책로를 따라 가면 됩니다.


한참을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타카치호 계곡의 가장 멋진 포인트가 나옵니다.

원래 이곳은 계곡안으로 카약을 타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른시간이라 카약이 없고 이곳 관리하는분이 모터 보트를 이용해 돌아보고 있습니다.

여기는 위에 지도에 현재지라고 쓰여진 곳 주차장인데 이곳에서 아래도 내려가는 길이 있고 그 아래서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요금은 아마도 30분에 2,000엔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내려갔던 길을 거슬러 올라옵니다.

길을 따라 올라오다 보면 주차한 곳에 가까워지는데 어려개의 다리가 서로 교차하며 계곡을 가로지르는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큐슈에서 렌트카 여행을 하신다면 타카치호 계곡 강추합니다.

사진 보다 훨씬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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