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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설악산 주전골의 가을

국내여행/강원도

by 파란창 2017. 10. 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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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설악산 주전골의 가을


주전골은 오색약수쪽과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쪽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 용소폭포쪽이 윗쪽이니 용소폭포쪽에서 내려오면 

쉽게 돌아볼 수 있고 오색쪽에서 올라가면 조금 경사진 길을 올라가야 되지만 경치를 보기에는 오색에서 가는게 더 좋습니다.

오색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다리가 나오는데 이 다리를 넘어가면 주전골 입구 입니다.

주전골은 예전에 이곳에서 위조 엽전을 만들었던 곳이라 엽전을 만드는곳이라 의미의 주전골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주전골입구에서 만경대 탐방을 예약을 할 수 있는 성국사까지는 길이 매우 편안합니다.





편안한 숲길을 지나다 보면 어느덧 성곡사에 다다르게 됩니다.

성속사 입구 앞에 만경대 예약 접수처가 있습니다.

성국사는 딱 이 건물 하나가 다임...

성국사를 지나면 서서히 오르막길이 나타나며 경치도 점점 멋있어 집니다.

















계곡을 따라 한참 것다 보면 만나는 선녀탕...

선녀가 목욕했을 만큼 깊은산속에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입니다.












그리고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금강문...

문이니 저길 통과해야겠지요???




길을 따라 올라갈수록 단풍이 조금씩 짙어집니다.





그리고 그리 크진 않지만 힘차게 흐르는 용소폭포...


용소폭포 옆에 있는 주전바위입니다.

돈을 쌓아놓은 모양이라고 그리고 여기가 주전골이라....



드디어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만경대로 들어가게 되는데 저희는 만경대를 이미 관람했기 때문에 큰길을 따라 오색약수로 내려가면서 설악산의 다른 모습들을 돌아봅니다.



설악산 위쪽은 이미 단풍이 다 들었습니다.



사실 이번 주전골 산행은 단풍을 기대하고 갔는데 단풍이 아직 완전히 들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주전골의 멋진 경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산행이였습니다.

아마도 11월 20~30일경이 주전골 단풍이 절정일듯 합니다.

주전골을 안가보신분들이라면 다음주와 다다음주에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길이 험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쉽게 갈 수 있니 가을 단풍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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