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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7편 앙코르톰 타프놈 사원 - 2일차

해외여행/캄보디아

by 파란창 2016. 11. 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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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7편 앙코르톰 타프놈 사원 - 2일


캄보디아 앙코르톰에는 여러개의 사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대형버스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툭툭이를 타고 이동합니다.

앙코르톰에서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타프놈사원입니다.

타프놈 사원은 오랜동안 밀림에 묻혀있어서 사원과 나무가 뒤섞여 있어 독특한 풍경을 보여주는 사원입니다.

툼레이더의 배경이 되기도한 사원입니다.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어 입구도 일부 손실되어져 있습니다.

입구 옆에 보면 벽이 있는데 이벽은 라테라이트(홍토)를 재료로해서 만든 벽돌로 만들어진 벽입니다.

이 라테라이트가 대부분 사원의 내부 재료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구멍이 뚤려 있는데 라테라이트로 벽돌을 만들때 콩을 썩어 만들었기 때문에 

콩이 썩고나서 남겨진 구멍이라고 합니다.

이 구멍이 앙코르와트 같은 거대한 구조물의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더군요...

무너진 문을 통해 타프놈사원 내부로 들어갑니다.

입구안으로 들어가면 사원까지 걷기 좋은 산책로가 나옵니다.

원시림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다보면 기분이 좋아짐니다.

한참을 걷다보면 사원이 나오는데 사원 위로 나무가 우뚝 솟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나무가 지붕 위에 있습니다.

부서진 사원에서 떨어져 나온 돌들이 주위에 널려 있습니다.

사원 뒤로 돌아가 보면 앞에서 보던 나무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뿌리가 건물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곳에 건물을 감싸고 있는 큰 나무들은 약 10 그루 정도 있다고 합니다.

이 나무가 이 사원에는 가장 오래된 나무입니다.

다시 원시림을 지나나오면 반대쪽 입구로 나오게 됩니다.

반대쪽 입구는 들어온 곳보다는 훨씬 잘 보존 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 타프놈사원은 앙코르톰에오면 받듯히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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