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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여행, 산타나로우(Santana Row), 스텐포드대학, 하프문베이(half moon bay)

해외여행/미국

by 파란창 2015. 11. 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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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여행, 산타나로우(Santana Row), 스텐포드대학, 하프문베이(half moon bay)


산호세는 샌프란시스코 바로 아래 있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실리콘 벨리가 있는 곳이 산호세입니다.

실제 실리콘 벨리를 가보면 우리가 생가하는 그런 계곡은 아니고 매우 넓습니다.

실리콘 벨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google이라던지, facebook 이라던지 하는 유명한 기업들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산호세 지역에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주택지가 산타나로우(Santana Row)라고 해서  이곳을 방문해 봤습니다.

산타나 로우는 낮은 층수의 아파트와 상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임대료가 무자게 비쌉니다.



테스라라는 전기자동차 대리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이지만 미국에서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곳 산타나로우는 미국 보다는 유럽식에 가까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산타나로우에서 나와 샌프란시스코에 유명한 대학인 스텐포드를 찾아갑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버클리와 스텐포드 두 학교가 매우 유명한데 버클리는 자연과학쪽이 강하고 스텐포드는 공대라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스텐포드 대학입구에는 커다란 상점가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스텐포드 입구에 있는 상점가의 모습입니다.









스텐포드 캠퍼스가 엄청 넓습니다.



가다보면 Anderson collection이라는 스텐포트 대학에 있는 박물관이 나옵니다.



시간이 많으면 이곳을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패쑤~~~




조금더 가면 로댕의 조각품들이 있는 공원이 나옵니다.




이게 로댕의 지옥의문입니다.

로댕의 지옥의문은 오르세박물관에 있으니 여기있는건 복제품이겠죠...

지옥의문 위쪽을 보면 생각하는 사람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동상은 지옥의문 가장위에 있는 조각상이고요...





조금더 걸어가면 스텐포드 대학에 넓은 잔디광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잔디광장을 지나면 중세 건물과 같은 건물들이 나오는데 여기가 스텐포드의 메모리얼 성당이 있는 곳입니다.

저기 보이는 탑이 후버탑이라고 합니다.









로뎅의 조각 중에 '칼레의 시민(The Burgher of Calais)이란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 모형이 이곳 성당 앞에 전시되어 있다. 이 조각에는 얽힌 사연이 있다. 14세기 영국과 프랑스이 100년 전쟁 당시 프랑스의 도시 '칼레'는 영국군에게 포위당해 있었다. 1년 가까이 완강하게 저항했지만, 원군도 없고 식량도 떨어진 깔레는 결국 항복할 수 밖에 없었다. 항복 사절은 주민들의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칼레 시의 완강한 저항에 분노한 에드워드 3세는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려 했지만, 생각을 바꿔 한 가지 요구 조건을 제시했다. 이 도시의 시민 대표 6명이 목을 매 처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광장에 모여 소식을 들은 칼레의 시민들은 혼란에 빠졌다. 아니 도대체 누가 죽으려고 자청한단 말말인가? 바로 그때 한 사람이 천천히 일어나 "내가 그 여섯 명 중 하나가 되겠소."라고 말했다. 그는 칼레 시에서 가장 부자인 외스타슈 드 생피에르였다. 그리고 뒤이어 시장, 법률가, 상인 등 부유한 귀족들이 동참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모인 여섯 명의 지원자들은 점령자의 요구대로 속옷 차림에 목에는 밧줄을 걸고 교수대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 로뎅의 작품은 이 장면을 형상화한 것이다. 앞서 걸어나가는 외스타슈 드 생피에르와 다섯 명의 사람들, 그 무겁고 침울한 표정들. 칼레의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이들이 처형되려던 마지막 순간 임신한 왕비의 간청을 들은 에드워드 3세는 이 엿서 명을 살려주게 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이니 한번 읽어보세요.




성당 주변이 너무 이뻐서 셔터를 마구 누르게 됩니다.












성당 뒤를 돌아가면 스텐포드 기념품 샾이 있습니다.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합니다.










스텐포드에서 나와 스텐포드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졌지만 해변과 어우러진 멋진 골프장이 있는 하프문베이를 찾아가 봅니다.




골프장이라 파란 잔디가 참 시원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한 20분 정도만 일찍 도착했면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으나 길이 막혀 도착하니 이미 해는 바다 넘어로...




골프장 한쪽은 이럭 절벽으로 된 해안입니다.







파도가 제법 높아 저아래로 내려가면 서핑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골프장과 바다가 어우러진 하프문베이를 구경하고 근처에 유명하다는 fishtrap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분위기는 좋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곳입니다.




메뉴판을 보다가 이것저것 다들이 있는 메뉴가 있길래 식혔더니 이것저것이 전부 튀김이라는....

결국 다 못먹었습니다.



이렇게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의 마지막 여행을 하고 다음날 다음 목적지인 시애틀로 향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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