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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2015.5.16)

국내여행/충청북도

by 파란창 2015. 6. 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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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구곡 (2015.5.16)




충북괴산하면 예로부터 화양구곡이라하여 멋진 경치를 가진 화양계곡이 있습니다.

그동안 이름만 들어왔기에 올 봄 휴가를 내여 속리산 근처 여행을 계획했고 첫번째 방문지가 화양구곡입니다.


화양구곡 입구에 있는 제1곡 경천벽입니다.



경천벽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속리산 화양구곡안내 판이 나옵니다. 

화악구곡 윗쪽에는 선유구곡이 있네요..

저기는 다음기회에 가봐야 겠습니다.




화양구곡입구 인데 시원한 느티나무 가수로길이 오는사람을 반겨줍니다.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며 아주 오래된 느티나무 산책로가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느티나무 산책로를 지나 조금더 가면 제2경인 운영담이 나옵니다.

운영담이 앞에 강물에 반영이 되면 더 멋질거 같은데 가물어서인지 물이 많지 않아 멋진 반영은 보지 못했습니다.




운영담 바로위에 우암 송시열의 유적이 있습니다.

송시열선생이 이곳에 우거하였다고 하는데 이곳 화양서원은 송시열을 제향한 서원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서원의 횡포가 가장 심했던 곳이 이 화양서원이라고 합니다.










화양사원 앞에 제3곡인 읍궁암이 있고





조금위에 제4곡인 금사담과 암서재가 있습니다.

암서재는 우암송시열선생을 그리기 위해 제자가 지었다고 합니다.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제5곡인 첨성대가 나옵니다.




그리고 제6곡인 능운대도 만남니다.



능운대를 끼고 돌아 산길로 올라가면 채운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7곡 와룡암은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암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기는 제8곡 학소대입니다.

학소대까지는 주차장에서 40분 정도 소요된거 같습니다.

요기서 제9국인 파천까지는 제법 걸아야 됩니다.



주차장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어서 제9곡인  파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화양구곡중 가장 맘에 드는 곳입니다.

중간에 돌아갔다면 아마 후회했을수도 있는 멋진 곳입니다.




여기 써있는 글씨가 파천입니다.












바위 모습이 참 특이 합니다.




저 멀리 속리산이 보입니다.




화양구곡은 입구에서 파천까지 경사가 심하지 않고 곳곳에 볼거리가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트렉킹하기 좋은 곳입니다.

화양구곡에 가시는 분들은 꼭 9곡인 파천까지 보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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